삼박자만화공방_후일담

평상시 죽어있다가 비가 올때만 살아 나는 개천

so_gong 2009. 8. 12. 01:40



To:
냉장고가 작아서 매일 장을 보는 편-  장단점 따져서 장점만을 말하자면
덕분에 장을 볼 겸  - 재래시장과 대형슈퍼로 산책을 자주 간다는 것
 (아래 사진이 주 산책로-  이 동네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길)


겨울 버젼의 산책로 - 이래뵈도 개천이거든 - 신작로가 아냐
겨울이면 물이 말라서 강 바닥이 드러나는 도심의 기적이랄까 ^~^;








여름 장마 버젼(각도가 다르지만 같은 장소 )
평소엔 물이 거의 없어 게다가 고여있지 
 -저게 개천인지,하수구인지 (수량이 없어서 악취만발~)쯤이거든  
하지만 오늘은 집중호우 때문에 수량도 많고 악취도 없고 나무잎 냄새까지(유후~)
- 기분좋아서 다리난간에 좀 서 있었을 정도^~^




강바닥에 턱이 있는 왼쪽 부분 - 둑으로 살짝 범람까지 했네
개천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출렁출렁 ~ 넘실 넘실
도심의 개천은 평상시엔 죽어 있다가
비가 올때만 이렇게 살아 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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