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만화공방_후일담

잔치국수, 매실주 담은 매실, 멸치

so_gong 2010. 9. 19. 16:30
  • 하나 또 배웠다. 명절 연휴를 끼고 생필품을 주문하지 말것 ㅡ
  • 1주일전에 주문한 쌀이 아직도 안오다니 ㅡ택배기사들 정말 바쁜갑다.
  • 마침 면 사둔게 있어서 일어나자 마자 아침부터 잔치국수 해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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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주는 대충 6월말에 담그는데 3개월이 지나면 술을 걸러 유리병에 따로 보관한다.
  • 술에 담궜던 매실에 다시 술을 부어 2차담근술을 하기도 하지만
  • 요즘은 주량이 줄어 술 담고 남은 매실로 매실장아치를 만듦 ㅡ
  • 일단 테스트용으로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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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치 머리에 호일이나 랩을 싼뒤 망치로 매실을 3번 정도 때려준다
  • 그럼 매실에서 씨를 발라내기가 무지 쉽다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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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을 한번 담근거지만 술향이 손끝이며 방안에 가득 ㅡ 으 기분좋아 ㅡ
  • 어쨌든 이렇게 매실 열매랑 씨를 분리 한뒤 매실씨도 버리지 않는다.
  • 매실씨만 물에 삶아 주면 씨 표면에 남아있던 살점이 깨끗하게 떨어진다.
  • 잘 말려서 베게속으로 이용하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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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기 ㅡ 매실 알맹이, 매실 씨, 그리고 태풍때 산책하다가 주운 대추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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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 알맹이 말리기 ㅡ 이틀정도 말린 것- 장아치 만들어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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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씨 ㅡ 잘 말려서 베게속에 넣을거다. 10분정도 삶아서 씻었더니 정말 깨끗하고 옙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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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에 주웠을때느 탱탱 파란대추 ㅡ 하지만 지금은 빨간 할매대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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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으로 잔치국수 만들때 국물 만든 다시멸치 ㅡ
  • 이것도 잘 말려 냉동실에 멸치통에 모아뒀다가 멸리조림 해먹는다.
  • 물에 한번 불었던 녀석들이라 부드럽고 고소하다. 색다른 맛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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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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