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만화공방/ 툰토이TV 촬영 영상

삼박자만화공방의 만화가 소공입니다.

저처럼 SNS 활동을 귀찮아 하는 창작자는 대부분의 일상사가 시간과 함께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자신과 관련된 동영상 자료를 찾게 되면 무척 기쁩니다. 인터넷 만세 - 유튜브 만세  ^----^ 

오늘은 유튜브 채널 툰토이TV에  게시된 [재미로 만화의 거리]를 올려봅니다. 몇년전의 촬영 영상이고 임덕영 작가님은 페북에서 게시글만 보다가 실물은 처음으로 보는 것이었습니다. 유명 페친을 직접 보니까 연예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Zcr9rdWB80

 

이 영상으 관람 포인트는 입구에서 누가 오는지 모르고 두리번 거리던 아말록감독이 임덕영 작가님을 발견하고 정말 환하게 웃으면서 기뻐하는 모습인듯합니다. 

 

그동안 삼박자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왔고 유명 정치가 유명 웹툰작가들이 많이 출몰했지만 이정도로 아말록 감독님이 환영한 방문자는 몇 명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임덕영 작가님 엄청 좋아하는 아말록 감독님 ~

 

 

제가 구독하는 페친 중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의 엄청난 일과를 소화하시는 분인데. 그사이 유튜브채널 [툰토이TV]도 개설했더군요. 놀랐습니다. 어떻게 저 많은 일들을 해내는 것인지 - 가끔 페북에 아프다는 게시글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 실물을 보니 웬걸 - 페북에서 보는 것보다 더 건강해 보이고 살짝 그을린 꿀빛피부에 목소리도 좋고 말도 엄청 잘하셨습니다. 

 

 

그날 밤  [임덕영 작가님 삼박자만화공방 방문했어요] 라는  리뷰를 블로그에 올려야지 했는데 귀찮아서 내일 내일 하다가 몇 년 지나 이제야 올리는 나란 사람... 최근에 스스로를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했던 것이 떠올라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