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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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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과정] 인기짱 낙서의 벽 (1) 80평 전시실 모든벽을 엄청나게 큰 천벽화로 가득 채웠지만 입구쪽 벽 하나는 완성하지 못하고 전시 오픈하게 되었던 날 도와주러 온 종현군이 - 낙서를 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라고 제안 좋아 좋아 해서 남은 천을 하나 붙였는데 ... 처음엔 관람객중 한 두명이 낙서하더니 ... (옆에 테이블 하나 놓고 우유통 재활용해서 크레파스 색연필 파스텔 유성매직 싸인펜 등 다양한 그림재료를 둠) 점점 아이들이 이쪽으로 몰려들더니 ... 들어오는 관람객들 대부분이 낙서를 하기 시작 - 유아들도 좋아라 한다 전시장에 가득한 작가의 그림은 그냥 관람용이고 - 이 낙서야 말로 이 친구들의 즐거움인듯 낙서의 벽 인기 대박 - 일행이 부를때까지 낙서를 하다가 일행으로부터 뒤쳐지기도 - 전시 하루만에 낙서천에 낙서가 가득 ..
[전시회 과정] 밤참^^ 올해는 마지막 날까지 퍼팩트하게 보냄 근처 게스트 하우스에 만화 체험공방 소문이 났나? 외국인 체험공방 이용자가 오늘은 영어권, 중국어권, 일어권까지 다양 ^^;;; 첫 영어권 체험자는 놀러온 종현군이 도와줘 어떻게 했는데 중국어, 일어는 정말 처참한 바디랭귀지로 영혼까지 상처받은 기분이 듬 - 일어는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만화공방 체험자가 조금만 많아져도 혼자 진행해야 해서 무지 바쁨 - 하루종일 밥먹을시간도 없이 체험공방 진행ㅡ 아침에 먹으려고 산 도시락 ㅡ 결국 집에 가져와서 데운시간이 밤 9시가 넘은 시간이네 오늘 첫식사이자 새해맞이 밤참^^ - 으로 먹고 있습니다. 새해엔 늘 송화나 아말록이 옆에서 챙겨줘 몰랐는데 올해는 혼자서 새해를 맞으니 기분이 참으로 신선하네 ^^;;;; 혹시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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