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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없는 영혼_ 인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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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속 사연 이름: 빠마폭탄 위치: 작업실 책꽂이에 살고 있음/ 가끔 거처를 바꿈 출신지: 중고샵 아름다운 가게에서 데려온, 손으로 만든 헝겁인형 오늘같이 햇빛 좋은 가을 오후 - 몸속 습기를 말리며 일광욕 중 간만의 일광욕으로 무척 행복해보이는 그녀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말못할 고민이 있다고 하니 가장 친한 친구 토끼씨 때문! 베스트 프렌드 토끼씨 때문에 고민이라니 토끼씨로서는 서운한 생각이 든다 내가 뭘 어쨌다구... 흐흑 토끼씨는 울고 말았다. 토끼씨의 흐느낌에 빠마폭탄이 외쳤다 - 울지마 울고 싶은건 나라구~~ 아아 - 저기 웃고 있는 핑크폭탄을 보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구나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의 치마속에 살고 있다니 ... [한밤의 작업실 풍경] 한참 수다중인 빠마폭탄과 토끼씨 ^~^ ...........
낚시에 미친 탈주범 고양이 상처: 눈이 들어가지 않는다 정확히 눈알- 고양이 주제에 개구리처럼 튀어나와 있음 입술아래 내민 혀를 그리려고 시도했다가 귀찮아서 포기해버린 흔적이 있음 상처원인: 얼굴 양쪽을 누르면 눈알이 튀어 나온다. 왔다갔다하면서 심심하면 이 놀이를 했던 것이 주원인인듯 낚시줄도 같은 이유로 끊어졌으나 테입으로 붙임 거처: 보일러 조절판 위에서 낚시하며 늘 앉아있음 사연: 친구가 선물로 줬음 이름 : 낚시에 미친 탈주범고양이 이름을 지은 동기: 겁나 달구어진 감옥철창을 뚫고 나오느라 살이 타버려서 빨간 줄이 생겼다는 설정 ^~^ 탈옥동기: 낚시홀릭? 평상시에도 튀어 나와 있는 젤리형 눈알이 여름의 높은 옥탑온도로 인해 약간 녹아서 흐물거리기까지 한다 (자세히 보면 꺄아악~~) 그래도 아직은 귀여워서 무심코 또 얼굴..
반신욕 효과와 하는 법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장미와 잡초] 인형놀이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삼순이] 작업실 풍경 ......................................... 이런 놀이를 하다가 송화가 노크도 없이 방문을 활짝 열면 화들짝 민망스럽다... - 너 머하냐? - 어? 음...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생각하고 있었어... - 궁상떨지 말고 밥상 차려뒀으니까 밥먹으러 빨랑 와 - 반찬은 머야? ...마루코는 아홉살 녹화 했어? 그거 보면서 밥먹자 송화방으로 밥 먹으러 나가며 현실로 돌아온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장미와 잡초]무엇때문에 마시는가? 어떤이는 갈증 때문에 마시고 어떤이는 무거운 슬픔을 잊기 위해 마시고 그리고 도마뱀이나 아니면 저별에 산다는 개구리들을 보기 위해 마신다. 니까노르 빠라의 시 중에서 ...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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