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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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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겨울 습도는 커피컵 재활용하면 됩니다. 1. 봄,여름,가을의 삼박자만화공방 선반 위는 깨끗한 편입니다. 2. 겨울이 돌아오면 실내습도가 낮아집니다. 난방기를 틀면 습도가 20%대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입술이 트고 얼굴이 매말라서 웃을때마다 피부가 구겨지는것 같습니다. 작은 가습기를 사봤지만 사무실 천정이 오픈되어 있어서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3. 근처 꽃집에서 스킨답서스 화분을 하나 삽니다. 1만원 내외입니다. 흙을 분리하고 큰 유리병에 물을 채우고 모두 물꽂이해둡니다. 4 음료를 마시는 탕비실에 갈 때마다 누가 버린 일회용 커피잔을 주워옵니다. 깨끗하게 씻어옵니다. 간혹 4개이상 발견하면 횡재한 기분이 듭니다. 1개도 못 구한 날은 쓸쓸한 눈으로 쓰레기통 주변을 배회합니다. 새로운 커피컵이 생길때마다 스킨탑서스 3입정도씩 물꽂이를 합니..
흙화분, 수경재배, 정말 작은 꽃 ^^ 파 한단 썰어 냉동보관, 뿌리부분은 화분에 심으려 보니 흙만 담아뒀던 빈 화분에 이름모를 녀석이 자라고 있길래 뽑아버림.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니 녀석의 몸에서 싱그러운 풀냄새 진동 ㅡ 없던 동정심이 일었다 ㅡ 현재 작업실 유리병에 생존 중 인 녀석 # 흙에서 뽑아낸 건 괘씸하나 물속에 넣어준 건 쪼금 고마워 ㅡ 라고 말했다. 그 증거로 꽃이 폈다 ㅡ 정말 작은 꽃 ^^ 이 글은 소공님의 2012년 07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자른 버드나무 가지로 수경재배하기 버드나무 수경재배 - 가지치기한걸 버리지 않고 물에 담가두면 일주일정도 지나면 뿌리가 내리고 잎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놀라운것은 가지를 거꾸로- 뿌리쪽이 아니라 가지 끝 쪽을 물에 담군다는 점 # 물속의 가지를 꺼낸 모습 - 원래 이 방향으로 자라던 나무가지인데 거꾸로 물에 담궈 잎이랑 뿌리가 같이 나온 상태 - 이정도 뿌리가 나오면 화분에 옮겨 심어주는게 좋다 버드나무는 생명력이 참 강해서 특별히 신경써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 버드나무여 - 참으로 괴기스런 성격이구나 - 머리를 물속에 쳐박고 있는것 같아서 불편하다. 좀 지나면 잎이 위쪽으로 방향을 돌려 가지끝이 뿌리쪽이 되고 뿌리쪽이 가지끝이 되어 자란다. 진짜 이상한 나무다. # 후일담: 이녀석들 식목일쯤에 뒷산에 모두 심었다. 요즘 비가 너무 ..
워터코인- 세수대야에 물만으로 키우기 4월달에 선물받은 미니화분 중 1번 천사의 눈물 2번 워터코인 수경재배가 가능하다는 1과 2를 빨래삶을때 쓰던 스텐레스 세수대야에 심었었다. (화분흙 그대로 넣고 그 위에 돌을 얻고 물을 부어줌) 대략 5월 어느날의 스텐레스 세수대야 화분의 모습 1번 천사의 눈물 2번 워터코인 처음에 흙물이 많이 올라왔으나 몇 번 물갈아주니 없어지고 맑은 물이 됨 대략 6월 초쯤의 사진 천사의 눈물은 그닥 성장이 없고 워터 코인은 죽은잎 하나 없이 푸릇 푸릇 현 재 .... 무성합니다 ---- ^~^ 때마침 장마철이 다가와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듯 - 빨래삶은 스텐레스 세수대야가 드디어 일을 할 시기가 도래함 급하게 걸레 빠는 플라스틱 재활용 대야로 이사를 간 수경식물들 - ( 이사는 아주 간단 - 이 대야에서 저 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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