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끼

(10)
토끼 토끼해를 기념해서 # 항아리들과 함께 찰칵 ㅡ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들장미, 상수리나무, 토끼 산에서 본 들장미 # 상수리 나무쯤 ㅡ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이 녀석 큰 잎에 알록 달록 물드는 모양새가 낙엽중 가장 이쁘다고 늘 생각한다 # 열매 ㅡ 아유 귀여워 # 화창한 날엔 우울해진다던 소시적 친구 ㅡ 잘있나? # 오늘은 특급으로 우울하겠군 ㅡ 진짜 화창한 날이니까 ㅡ ㅋㅋ # 어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삐뚤어진 토끼가 부츠 신었네 표정이 나쁜 톡기ㅡ 온몸이 핑크라서? 하긴 저 정도 쑈킹핑크라면 성격이 나빠질수도ㅡ # 예븐 코알라 핀 습득 ㅡ 행복감 5% 상승 # 부츠 습득 ㅡ 우히키히히히ㅎㅎ ㅡ 행복감 69% 상승 # 부츠 여밈 똑딱이 투둑 터짐- 행복감도 투둑 - 69% 하강 # 흐흑ㅡ 장딴지가 무지 튼실합니다 삐뚤어 질테다ㅡ 삐뚤- 삐뚤 # 게레게레게게게~~~ 아 - 게게게 기타로 보고싶네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웠다고 1960년 4.19혁명 직후에 씌어진 [푸른 하늘을] 이 날 이승만 대통령은 떨리는 목소리로 사의 표명을 했다. 2백명 가까운 젊은 목숨을 희생하여 얻은 승리였다. 4.19는 그렇게 이승만 자유당 정권을 무너뜨렸지만, 대신 들어선 민주당 또한 그와 다를 것 없었고 1년 뒤 박정희 쿠데타 세력에 의해 4.19의 이념은 무참하게 유린당한다. 그런 점에서 4.19는 미완의 혁명이며, 아직도 계속 진행중이다. (김수영 참고자료 - 유목민) http://blog.daum.net/studynplay/3141195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눈 가리고 아웅 가끔 생각하는 몇가지 의문 중 하나 -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무엇을 배웠던걸까? (바보같이) 남다르게 표현하며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법]을 배웠나? 아웅소리 - 치장하며 [난 역시 독특해] 희열하진 않았나? 눈부터 뜨자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잊은 지 오래 깊은 산 속 고목 한 그루 나무꾼도 안 온 지 오래 해마다 봄바람은 또 불지만 꽃 피울 마음 잊은지 오래 고목 .........이 담지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도시 초년생 초록색 고양이가 있다는 말을 누가 했다고 하면 그녀는 믿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봤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블라인드를 걷다가 우연히 – 처음에는 눈이 이상한가 하고 눈을 부비었고 곧 사태파악을 했다. 녀석은 그녀가 소중하게 키우고 있는 선인장을 먹고 있었다. 선인장 가시를 능숙하게 발라내며 아삭아삭 - 인기척이 나자 녀석은 재빨리 도망갔다.. - 있잖아… – 초록색 고양이가 있다면 믿겠니? 대학로 가장자리에 있는 Aveda Café 내 앞 앉아서 술을 마시던 친구는 마시던 술잔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의외로 시큰둥한 표정… - 정말이야- 오늘아침에 내 창가에서 봤다니까 뭔가 대단한걸 발견한 표정을 하고 있는 그녀에 비하여 친구의 표정은 여전히 시큰둥하다. 그..
투괴 To: 괴 니가 보내준 주소로 들어가서 올린 사진과 글을 읽으며 사막가운데서 물 얻어 마신 모양새로 좀 갈증이 가시대 자네 홍대쪽으로 가면 생기발랄해지니 이사는 외국으로 나갈것이 아니라 홍대쪽으로 오는것은 어떨까 희망해봤네 하지만 홍대에선 그런 그림 - 그런 필이 안나올까? 어쨌든 최근 소식중 가장 좋은것= 너의 홍대 놀이터 세일즈 황사는 곧 물러갈것이야 그러면 나의 침체기도 물러가지 않을까 희망하네 그때 - 가장 먼저 자네의 세일즈에 찾아 갈께.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빨간 하이힐, 물고기 가방 - 저기요.............. 하고 말을 걸었다. 하지만 돌아보는 이 따위 표정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날 따라 온 달님 어제 밤 학교에서 야자를 끝내고 교문을 나서는데 달님이 소년을 따라왔다. 왜 다른 계집애들 다 놔두고 남자인 그를 따라 오는 것일까? 소문대로라면 달님은 여자들만 좋아한다고 했는데 친구들이 알면 남자로서 여간 망신스러운 일이 아니다. 집앞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며 뒤를 올려다보니 건너편 5층건물에 몸을 반쯤 숨긴채 소년을 바라보고 있는 달님 ... 그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 달님 - 꺼져버려 오늘은 내내 비가 왔다. 밤이 되자 비는 그쳤지만 달님은 뜨지 않았다. 소년은 왠지 미안한 기분이 든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