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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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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다시 쨍쨍 To: 라디오 들으면서 늦은 밤샘작업을 즐기고 있습니다. 참 충만한 계절입니다. 철없는 사과들도 둥글 둥글 자라겠지요? 옥탑에 사는 님들 -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모래알로 떡해놓고 조약돌로 소반 지어도 더위는 먹지 마세요-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sweet child O'mine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bambi happy birthday to you~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인간의 영혼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해? 자아~ 터질것 같은 내 마음 (^^;) 작년 우슬라 생일날 그렸던 그림 - 밥이며 반찬이며 과자며 외식이며 늘 맛난 것 챙겨주고 언제봐도 반겨주는 우슬라여 - 올해는 자네가 받고 진심으로 (꼭 갖고 싶었어- )싶은 선물 할 수 있을라나.... (^^;)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가수는 자신의 감정을 내색하지 않으려 애를 썼지만 이 그림 처음 그렸을 때 - 중의적인 표현이 웃겨서 벽에 붙여놓고 가끔 보면서 웃곤 했다 하지만 자꾸 보다 보니 어쩐지 정말로 사과의 비명이 들리는듯 했다. 공포에 질린 무대위의 아리아- 그런후엔 사과향이 진동하는 기분이 들기도 -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친구의 일하는 뒷모습 작년에 친구 레인북의 작업실에 갔을 때- 밑그림을 그리던 녀석의 연필소리 사각사각 내가 보는 책장이 팔랑- 하고 넘어가는 소리 ... 그 때 그렸던 카툰모음집이 예쁜 책으로 나왔다 두 권을 샀었는데 한 권은 선물하고 나머지 한 권은 밤술이 빌려갔다. 밤술 - 내 책을 빨리 돌려다오 레인북의 책 맛보기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웠다고 1960년 4.19혁명 직후에 씌어진 [푸른 하늘을] 이 날 이승만 대통령은 떨리는 목소리로 사의 표명을 했다. 2백명 가까운 젊은 목숨을 희생하여 얻은 승리였다. 4.19는 그렇게 이승만 자유당 정권을 무너뜨렸지만, 대신 들어선 민주당 또한 그와 다를 것 없었고 1년 뒤 박정희 쿠데타 세력에 의해 4.19의 이념은 무참하게 유린당한다. 그런 점에서 4.19는 미완의 혁명이며, 아직도 계속 진행중이다. (김수영 참고자료 - 유목민) http://blog.daum.net/studynplay/3141195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눈 가리고 아웅 가끔 생각하는 몇가지 의문 중 하나 -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무엇을 배웠던걸까? (바보같이) 남다르게 표현하며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법]을 배웠나? 아웅소리 - 치장하며 [난 역시 독특해] 희열하진 않았나? 눈부터 뜨자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달을 사랑한 녀석, 문 워커 [뒷걸음질로 언덕을 내려오고 있는 문워커] 민민 :: 저 이 시가 너무 좋습니다>_
알바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까칠한 질문 흔히들 봄이 되면 꽃들이 핀다고 하지만 꽃이 가장 많이 지는 계절도 봄이 아닌가 쉽게 지는 꽃들에게 누가 말해줬으면 좋겠어 여름이랑 가을이랑 겨울의 특징이라든지 - 매력같은거말야 (그걸 보려고 많은 꽃들은 봄바람을 견딘다고 말야.) 그러면 어린 꽃들이 (봄바람 따위?- 흥!) 하고 좀 더 견뎌주지 않을까? 어린 나이에 너무 쉽게 죽음을- 죽임을 선택하는 사람들 말야 [살아 가는] 기분이 자꾸 [살아 남은] 기분이 된다. 사이버DJ 윌슨마저도 헤어지며 늘 똑같은 주문을 외우지 (여러분 살아남으세요, 저도 살아남을께요)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휴우, 하마터면 죽는 줄 알았네. [근시안 정치] 최근들어 치명적인 피해상이 속 속 보고 되고 있다. 평소에는 잠복하여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위기상황에 빠질 경우 신체의 일부를 잘라내서 살 길을 모색한다. 팔 다리를 잘라 내는 것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부위를 스스로 손상한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다녀오겠습니다. [왕복여행이 가능하다면] 정말 이런 풍경이 흔할지도 ... 유명연예인의 죽음 직후엔 팬 사이트에서 패키지 상품이 나올지도 인간에게 한번밖에 허락되지 않은 [편도여행] 시도할 수 없는 [여행준비완료] ....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가장 무거운 짐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나 알아 솔직히 말해서 니가 그때 왜 그랬는지 나 알아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생각하는 힘을 준 것 영화 [이프 온리] 에서 남자주인공도 말하잖아 어린이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걸 지킬 수 없을 때 - 자신이 사랑하는 부모님이 망가지는 모습을 지켜 봐야만 할 때 그리고 그런 부모를 O오하고 미워 할 때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웠는지에 대해서말야 슬픈 어린시절 따위는 모두 잊고 핫하 웃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어른들은 혼자 있으면 외로운걸거야 (혹시 아직 어린 친구가 이 글을 본다면 말야) 남들보다 힘들게 보낼수록 더 강해지는 건 아니지만^^; 잘 견디길 바래 - 그리고 무사히 이쪽 세계로 와라 아이때는 극복할 힘이 없기 때문에 견디는 수 밖에 없더라구 - 그래서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아이에게도 생각할 힘을 준 거였을거야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수 많은 하루들에게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생활고에 못 이겨 우발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들을 그리다가 나도 모르게 그려진 낙서인데 내가 보고 내가 놀랐어 [나]라는 존재만으로도 [너]라는 존재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낙서라고 생각해 이 글을 보는 너는 니가 너한텐 [나]지? 하지만 난 내가 [나]거든?! 이 사실이 너무 대단하지 않아?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내 이름은 싸라 위의 에피소드는 키우던 고양이와의 추억이다. 토끼는 아쉽게도 아직 키워본적 없다. 녀석은 새끼때부터 유난히 머리위에 올라가기 좋아하던 녀석이었다. 외출할때면 내 몸을 타고 올라와 내 머리칼을 갈기처럼 꼭 부여잡았는데 지딴엔 그곳이 안전하다고 느꼈나보다. 한달정도 지나자 갑자기 급성장-덩치가 두배이상 자라고 머리위에 올라가려고 세운 날카로운 발톱...이미 새끼고양이가 아니다. 새끼고양이의 성장은 빛의 속도쯤이다. 머리로 올라가려는 시도는 매번 저지당하게 되고 앙심을 품은 고양이는 등쪽이나 뒤통수쪽으로 진입로를 옮겨보기도 하지만 괘씸죄가 적용- 얻어터지게 된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적은 없는데 고통은 존재한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그녀를 처음 만날 날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믿고 따라간 토끼는 비정한 악당이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굉장히 느끼한 고양이를 만났다 겨드랑이 :: ㅋㅋㅋ좀...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길고양이의 찰싹습격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토끼들이 모두 돌아온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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