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광년이나 멀리 떨어진 음식솜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밑반찬 택배, 백만광년이나 멀리 떨어진 음식솜씨 친구를 잘 사귀면 굶어죽지 않는다 - 송화가 보내준 밑반찬 - 송화는 1년전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가 있다. 내년쯤에 올라올 예정인데 그래도 주말엔 자주 서울에 온다 가끔 이렇게 택배를 보내주기도 하는데 이번주말에는 전시회 준비작업을 도와주러 작업실에 올 예정 - 혹시 지가 와 있을동안 먹을걸 미리 보낸건가? 어쨌든 - 택배박스 열었을때 감동 - 요렇게 하나하나 정성들여 포장하고 있을 송화랑 송화엄마가 보인다 꺼내서 고구마랑 사과 씻고 밑반찬 통에 넣고 특히 송화 엄마의 밑반찬 맛 - 똑같은 재료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담백하고 맛있는거지? 모양도 빛깔도 사서 먹는거나 매 한가지인데 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은 백만광년의 맛차이- #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걸 내 손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