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괴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고딕 작가의 황당한 인터넷 괴담 만화가가 되고 나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좋아하는 작가에게 내 책을 선물로 주고 그 작가의 싸인이 든 만화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점 ^~^ [철학고양이 요루바]도 출판사 증정본이 나오자 마자 몇명의 작가들에게 선물로 보냈다. 만화웹진 코믹스 시절 [넝마친구 노래방] 을 읽고 팬이 된 마고딕 작가가 첫번째! 웹진 화끈 시절 만화가 모임에서 자주 봤지만 요즘엔 안 본 지 대략 천년 정도 ^~^; 전화번호를 구해 (내 책을 보낼테니 님의 최근작을 보내주세요) 문자를 보내고 그렇게 주소를 받은 뒤 철학고양이 요루바에 그림글자 사인을 해서 소포로 보냈다. 잘 받았다는 문자 하나 없었다. 그리고 몇주가 지나고 - 히유 까였나보다 - 하고 있는데 드디어 도착한 마고딕 작가의 소포 주소봐라 바~ 지하와 옥탑의 만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