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님 - 옷이랑 냉장고 먹을것 챙겨서 지하 계단을 내려오던 그대의 아름다운 발소리가 듣고싶소... 현아 - 이 누나를 잊었냐? 빠른 시일내에 겨울 선물 들고 오도록 - 니가 사준 식용유세트 드디어 다 먹었다. 사준 장갑은 다 떨어져서 너덜거린다. 민수님 - 성대앞 s마트에서 대형비닐봉투 가득 찬거리를 사오던 그대는 도대체 오데로 갔나요? 냉장고에 소주 채워뒀으니 빨리 오시오 ... 겨울이다.... 사람이 그리운 썰렁한 작업실에 갖혀서 사람이 오길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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