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 중 본 귀여운 현판 ㅡ
- 딱딱한 고딕체나 궁서체로 세로쓰기한 현판이 일반적이라서 그런지 정감있고
- [지역아동센터]라는 말 앞에 -즐거운-을 붙인 의지가 돋보임 #
- 개운산 산책길을 따라 내려오다 본 먼지 쌓인 상가의 장판 진열대 ㅡ
- 폐업? 아님 특별한 날에만 오픈? 이곳에도 햇살이 들까 ?
- 마치 인적드문 길에 어둠이 들면 귀신들의 시장- 야시가 열리듯이
- 해가 지면 환하게 등불이 걸고 이상한 물건들 팔았음 싶다
- 뭐 환타지가 아니라 정말로 주인이 그랬음 싶다.
- 뭘 팔까 상상하느라 여길 지날때면 골몰한 표정이 된다.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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