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 한단 썰어 냉동보관, 뿌리부분은 화분에 심으려 보니
- 흙만 담아뒀던 빈 화분에 이름모를 녀석이 자라고 있길래 뽑아버림.
-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니 녀석의 몸에서 싱그러운 풀냄새 진동 ㅡ
- 없던 동정심이 일었다 ㅡ
- 현재 작업실 유리병에 생존 중 인 녀석 #
흙에서 뽑아낸 건 괘씸하나 물속에 넣어준 건 쪼금 고마워 ㅡ 라고 말했다.
그 증거로 꽃이 폈다 ㅡ 정말 작은 꽃 ^^
이 글은 소공님의 2012년 07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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