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준비과정] 자작 포스터 만들기,키스킨

자작 포스터 만들기

달력사진 찍을때 사진 겁나게 흐릿하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카메라 문제였음 -

그걸 이제 알다니?  …

상황이 이래도 별로 놀랍지도 않음. 워낙 대충인 성격이라 그러면 그런대로 그대로 진행 -

(다른 사람이라면  카메라를 빌리려는 시도라도 했겠지? )

 

헨카로 하루만에 급조해서 만든 전시회 홍보용 포스터

 

요런거 만들고 있으면 디자인 수업 받을때 기억이 천만년전 일처럼 어슴프레하게 떠오름

뭐 하나 건질거 없는 지식 - 어슴프레 하고 써먹을거 하나도 안떠올라  

뭘 어떻게 하라고 했더라? - 포스터의 기본은 어쩌고 저쪼고 - 교수 얼굴만 생각나고

스프레이 접착제 75랑 77 착각해- 과제 망친-   

해서 세련된 포스터는 포기하고 - 그냥 전달할 내용에는 꽤 충실한 포스터  ^^ 면 만족 -

맨날 남이 쓸 포스터에 그림을 그려준적은 있어도 내가 쓸 포스터를 직접 제작한 건 처음인건가?

근데 그림쟁이가 첫포스터에 사진을 넣는구나 - 그것도 해상도 메롱인 사진을  - ㅋㅋㅋ

사진안에 그림 많으니까 됐어 -

 

 

필요한 이미지는 3장인데

작년에 심심해서 만들었던  도키와 나비가 이번에도 제몫을 톡톡히 -  

달력모델에 이어 이번엔 포스터 모델로 대 활약 -

해 떨어지는 내내 셋이서 이런 포즈 저런 포즈로 사진 찍었는데

결론은 앞에 앉은 나비와 숨어보는 도키로 확정 -  도키 미안 -

 

나비는 요렇게 의자에 앉아있고 그 앞에서 밥 먹는데

웃고 있는 나비랑 눈 마주침   저절로 웃게 됨 -

 

 

야외 현수막용 포스터

아래 이미지는 전시장 건물앞에 설치될 현수막용인데

가로 5미터 - 세로 4미터 - 워낙 큰 이미지라 300Dpi는 커녕 150만 설정해도 컴이 인식을 못한다

100으로 두고 작업하면서 - 현수막 특유의 흐릿한 느낌이 싫어서 일부러 엄청 어둡게 뽑았다. -

작은 이미지로 보니 - 칙칙해 -  커지만 괜찮으려나 ?

 

전시회 끝나면 현수막  재활용해서 이불 만들어야지 ㅋㅋㅋ

 

 

 

오늘 기록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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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 키스킨 유감

쓰고 있는  키스킨이 너무 오래 돼 너덜너덜

오늘 문득 보니 상태가 심각 -

많이 쓰는 글자 순서대로 찢어지고 있다

키스킨 나가면 키보드 수명이 백만분의 일 수준으로 확 - 떨어진다

작업대에서 워낙 험하게 써서 -

검색 검색 검색

홈쇼핑을 아무리 뒤져도 비싼 노트북용 외엔

저가형 키보드의 키스킨만 따로 팔지 않는다 ? 왜? 

심지어 키스킨 없이 키보드 쓰는 사람도 많다 ? 그럼 청소는 ?

키스킨 때문에 키보드를 새로 사야하다니 ? ... 암담 황당 절망 슬픔 난감

그때 어떤 블로거 사용기 -  랩을 씌워서 써보랜다- 무지 편하단다  

바로 따라 했다 - 자판에 랩 두르고 - 떨어지지 말라고 테입도 붙이고 -

 

타자감은 나쁘지 않은데 - 많이 쓰는 글자는 벌써 찢어지고 있다 ...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11월 0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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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 전시회 홍보

 

 

전시 준비과정을 2~3일 간격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

 

타이틀 : 삼박자 만화공방 do it yourself - 인생은 DIY 전

전시일: 2013년 11월 15일 ~ 2014년 1월 12일까지 대략 2개월 ( 앞 뒤로 약간 변동 예상 )

장소: 명동 남산 근처에 있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기획전시실 & 테마전시실  (80평)

 

전시내용: 무료관람 , 사진 O.K ~마음껏 찍어도 됩니다.

1. 대형 천벽화 -다양한 천과 재활용 재료를 이용함 / 철학고양이 요루바, 떳다 그녀, 가게 삼박자

2. 체험학습 - 재활용 박스로 종이 캔버스를 만들고 그곳에 그림을 그려서 가져감  

3.가게 삼박자 - 캐릭터소품 청자 백자 도자기 접시와 물고기 수세미등 

 

 

전시장에 못 오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동영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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