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만화공방의 만화가 소공입니다.
저처럼 SNS 활동이 뜸한 창작자는 대부분의 일상사가 시간과 함께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자신과 관련된 동영상 자료를 찾게 되면 무척 기쁩니다. 인터넷 만세 - 유튜브 만세 ^----^
이번에 발견한 것은 한겨레 종이신문에 실렸던 기사가가 웹사이트 실린 거였습니다. 종이신문에 삼박자 기사가 올라온 것은 이번이 2번째 혹은 3번째입니다만 예전 기사는 시간과 함께 사라져서 기억도 안 납니다. 이번에 실린 기사도 1년 반이 지나서 제 블로그에 기해두려고 보니 종이신문은 버리고 없고 (T~T) 인터넷에는 한겨레웹 사이트에 남아있네요.
아쉬웠던 것은 제 본명이 [김주영]이 아니라 [김영주]로 표기되어 있어서 예술인활동에 이 신문기사를 활용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한국예술인복지대단에 예술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매년 예술인활동을 서류로 증명합니다. 이걸 하는 이유는 예술인패스자격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인데 예술인패스는 여러 가지 문화, 예술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거든요. 본명이 아니라 저처럼 필명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상을 받거나 기사가 나올 때 자신의 본명이 오자가 나오지 않도록 부탁을 해 두어야 예술인활동 서류를 만들 때 도움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1시간 넘게 취재를 했는데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신문사 기자님들은 상대방이 편하게 말을 술술 털어놓을수 있는 심리적 대화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 듯 평소보다 말이 술술 잘 나왔습니다. 대부분 횡설수설할 때가 많은데 그 말들 중에서 귀신같이 알맹이만 골라서 꽤 제대로 된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도서관에서도 한겨레 신문사에서 취재를 나와 무척 기뻐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한겨레 신문사 인터뷰가 끝나고 박유선 사서님과 박현주 구산동도서관마을 (전) 관장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그 일이 완성되는데 결정적인 인물이 필요한데 미디어 교육실 리뉴얼은 박현주 관장님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거든요. 그 이야기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들려드릴게요 - 저처럼 -00시 혹은 00구 또는 00 도서관 , 00 문화센터 등등- 관에서 예술강좌를 진행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될듯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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