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짐 진 까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뒷짐 진 까치 삼박자 작업실 옥탑 마당풍경 쇼킹초록 방수페인트가 작렬하는 옥탑마당 ^~^; 평상위엔 이불과 베게를 햇빛에 일광욕 시키는 중 그림을 그리다가 저 평상으로 나가 잠시 쉬기도 하고 - 평상에 앉아 멍 때리고 있다보면 옥탑마당의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항아리 5개 있는 장독대(?)- 파가 자라는 토분 하나 야채 쓰레기를 말리는 바구니 하나 근처 개운산에서 오시는 옥수수 좋아하는 까치님- 이 환경에서 그림의 기본 소스가 되었나봅니다. 예를 들어 - 5개밖에 없는 작업실 옥탑의 작은 항아리들은 머리속에서 이런 - 모양으로 그려집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 1부 첫번째 보름달의 밤 5장 [ 항아리 속의 고양이] 중 한 장면 매일 찾아오는 까치를 제 마음대로 말없는 손님 혹은 친구라고 생각해버립니다.(진심) 비가 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