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벽화작업]지하의 낡은 벽화_눈에 보이는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12월이면 누구랄것도 없이 내가 아는 사람들 대부분 하늘에서 돈이나 떨어졌으면 좋겠는데(히죽) 푸념하지만 하나마나한 걱정과 뭐 그런것들 ... 잘려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낙엽들이 바람에 떨어져 쌓이듯이 고민들이 우수수 떨어져 내 위로 쌓이는 기분... 잠을 잘 못잔다...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이 괴롭힐때는 벌떡 일어나 눈에 보이는것을 바꿔보는것도 좋은듯하다. 그동안 흉물스럽던 지하입구를 이렇게 칠하고 나니 한결 나아진 기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저분하고 흉물스러운 걱정들아 - 울지말고 - 눈물 닦고 - 담배 한대 피고 이제 가라...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