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이병,손편지 거절 ,이제 나도 어른 어제- 아니 그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 갔다가 중2때 친구를 닮은 사람을 봤다. 너무 닮아서 한참 봤는데 - 왼쪽 귀에 있던 점이 없어서 아닌가 싶다가도 요즘엔 점을 빼잖아? 싶어서 또 긴가 싶었다 - 말을 걸진 않았다. 이런때 - 저기요 혹시 저 모르겠어요? - 이럼서 말을 거는 사람이었음 좋겠다 내가 - 난 혹시라도 상대가 말을 걸어올까봐 두근두근한 캐릭터 - ................................................................................ 난 그 아이에게 손편지를 매일 보냈었다 그 아이의 책상서랍엔 랜드로바 신발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보물상자[?]가 있었는데 겉표지엔 예쁜 일러스트 그림이 붙여져 있었고 그 안에는 영광스럽게도 내 손편지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