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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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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_ 화분 분갈이 To: 얼마전에 산 보리수 나무를 분갈이를 해줬어 이사올때부터 옥탑에 버려져 있던 고무통을 재활용 (70리터 고무다라이) 먼저 고무통의 바닥부분에 배수구멍을 뚫어줬어 (다행히 나에겐 전기톱이 있고- 난 전기톱질을 무척 좋아하거든) 요령이 좀 필요하긴 했지만 무사히 구멍을 뚫고 ~ 지난번에 평상 지붕 만들면서 쓰고 남은 수용성 페인트로 페인트 칠을 해줬어 페인트작업을 하는것이 나무에게 좋을리 없으므로 안하는것이 좋으나 유성페인트가 아니라 무독성 수성페인트이므로 안심하고 칠함. 수용성이라서 혹 벗겨질지 몰라서 완전히 마른뒤 몇번 덧칠했어 (흙이 들어 가는 내부는 칠하지 않음) 사올 때 화원에서 해 준 화분은 너무 작아서 더 이상 뿌리가 성장하지 못하니 자라지 못하는 느낌이었지 하지만 준비한 70리터 고무통-..
옥탑에서 키울 수 있는 나무,보리수 To: 종로 5가에 있는 꽃.나무시장엘 갔어 - 옥탑에서 키울건데 - 옥탑 마당에 겨울에 놔 둬도 뿌리가 얼어죽지 않는걸로 추천해주세요 - 아뇨- 침엽수는 싫어요 게다가 그건 너무 안예쁘잖아요? - 너무 비싸요 .실외에서 겨울을 날 수 있는 기특한 녀석을 달라니까요 ~ 크고 비싸고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녀석들을 추천하는 아저씨와 작고 싸고 손이 거의 안갈 것 같은 녀석을 달라고 조르는 나 그래서 결정한 작은 나무 - 보리수 (오천원 ^~^ ) 화분의 흙이 너무 적어서 성장을 멈춘듯한 모습- 집에 데려오자 마자 분갈이를 할까 하다가 큰 화분에 옮기려면 흙이 많이 필요할 듯하여 미뤘다. 흙이 마련되는대로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지 -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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