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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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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오늘 본 너 조선 사내 허균의 편지중 이춘영에게 ㅡ 원래 한시지만 누군가 한글 시로 옮겼고 그걸 또 나는 행간을 헤아려 내가 쓰는 어투로 바꿨다. 한시는 그렇게 즐겨야 내용이 살아나는 느낌이 받는다 어둠속에 깨어나 눈물을 쏟고 있는 남자의 모습과 심정이 그림처럼 잘 묘사되어 있어 뭉클 몇 주 전의 너 # 오늘 본 너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철학고양이 요루바 학교가는길 설계러프 철학고양이 요루바 1권 학교가는 길 설계도 ^~^ 만약 어린이들이 이런식으로 건물과 건물사이를 외줄을 타고 등교한다면 ㅋㅋㅋ 등교길 사고가 많을지도 ㅡ 목숨을 걸고 학교에 가다니 ㅡ 오르고 오르고 올라가자 오르고 오ㅡ르고 올라가자 # 허균에 대한 다큐를 보고 일부러 찿아본 그의 시ㅡ 물론 내 노트에 적힌 이 시는 한문으로 쓰여진 그의 시를 내 마음대로 번역해본거다 ㅡ 행간을 읽었다랄까 ㅡ 저녁새는 사람에게 말을 걸고 가을꽃은 제 하고픈대로 피어있다 들을 가로지르는 바람 흠뻑 맞으며 내가 사또라는걸 잊었다 # 옥탑 평상에 플라스티 생수병을 이용해 만들어둔 수경 관엽식물 ㅡ 삭막한 옥탑 평상이 이 녀석들 덕분에 부드럽고 시원하다. 물론 사랑하는 친구와의 보리밭 추억이 가득한 저 밀짚모자도 옥탑평상에 누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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