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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_do it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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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 파스텔/ 콘테 - 전용 트레이 만들기 삼박자만화공방의 장점은 방문자들이 다양한 그림재료를 써볼수 있는것 - 하지만 체험자들이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고민하다가 작업대 가운데다가 전용 트레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래는 프리즈마 72칼라와 파버카스텔60색 색연필 트레이 - 원하는 색을 빨리 찾을수 있어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다 그래서 오일파스텔 / 소프트 파스텔 /콘테/ 등등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그림재료들 트레이를 만들었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연필 파스텔 - 잘 부러지는 아이들인데 이렇게 똬악 - 전용트레이를 만들어줬더니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것은 덤이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소중하게 다뤄져서 흡족- 그림재료들은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함부로 다루면 마음 아프고 속상함 삼박자 만화공방처럼 여러 사람이 미술재료를 같이 쓰는 곳은 전용트레이 만..
벽에 걸 수 있는 케익접시 제작과정 제작과정 1. 백자토로 성형 둥근접시랑 사각은 석고틀을 이용해서 크기조절을 했고 꾕가리처럼 생긴 건 그냥 손만으로 - 2. 초벌후 - 이때가 젤 이쁨 백자토는 초벌후 살구빛 3. 연필로 밑그림 그리고 도자기 물감 로얄블루로 아우트라인 4칼라 완성 - 이때까지 사진만 있고 나머지는 없음 접시가 몇개 더 있었는데 자료사진엔 이녀석들밖에 없고 심지어 완성샷이 없음 다 팔리고 남은 녀석 중 둥근 앞접시는 1개밖에 없음 좀 더 작은 사각꼬마도 1개 남음 실제로 보면 다들 무지 작은데 이건 더 작음 옆에도 그림 ^^; 벽에 걸수도 있는 케익접시는 2개 남았음 / 접시 받침이 벽에 거는 역할을 해준다 뭔가 예상하지 않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할 듯 - 구매는 가게삼박자에서 - (판매완료)
백자토로 귀여운 캐릭터 앞접시 만들기 뭔가 손으로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은 그걸 팔아야 돈이 되니까 팔때는 돈벌어서 좋아서 싱글벙글 근데.. 이렇게 팔리긴 전 사진 보면사 간 사람이 가끔- 들고 와서 보여주고 갔음 좋겠다 (진심)^^; .......................................................................앞접시 만들기 1. 백자토로 만들었어요 접시는 석고틀에 올려서 만들었고 도장 스탬트 찍을때 기분 좋음 2. 초벌구이 나온 그릇에 도자기물감으로 그림 가장 많이 쓰는 로얄블루 3. 재벌구이 유약과정 자료사진 없고 바로 사용샷 - ^^ 처음에 가마에서 나와 기뻐하던 기억 이랑음식 올려서 기념 찍던 기억도 이 시진만큼 선명하다 사 간 사람이 아껴줬으면 좋겠다
평소엔 티포트, 겨울엔 물을 넣어 손난로 - 제작과정 제작용도: 평소엔 티포트 & 겨울엔 물을 넣어 손난로 1.시중에 파는것보다 사이즈가 커서 물을 많이 담을 수 있고 2.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손잡이와 몸통 전신에 빨강 파랑 대비되는 색으로 일러스트 가득 3. 엉덩이가( 주전자 밑바닥)두툼하고 무거워서 테이블위에서 안정적인 - 그래서 완성된 녀석 (뜨거운 물이 들어가 있어요) 만지면 따끈따끈 ~ 제작과정 1. 백자토로 주전자 바닥 만들고 2. 원하는 높이까지 쌓아올리고 3. 코달고 손잡이 달고 뚜껑 만들고 - 코, 손잡이, 만드는건 아직 서툰 나 - 사부님의 도움을 받아서 코와 손잡이를 달고 ~ (이 주전자 모양은 중세시대 중국과 울나라에서 유행하던 스타일 ~ 이라고 함) 4. 손잡이가 될 캐릭터 모양 대충 조물조물 해서 붙여둔 다음 5. 마른 상태에서(..
부러진 나무숟가락 재활용, 후라이팬 스크래치 방지 나무숟가락 쓰다보면 부상자가 발생 - 이때 버리지 말고 1. 망가진 끝부분을 둥글게 잘라내고 2. 니퍼 혹은 샤포등을 이용하여 끝을 둥글둥글 뭉퉁뭉툭 - 하게 다듬다듬 완성! 3. 볶음밥 , 콩조림, 멸치볶음 등등 - 요리용으로 쓰면 딱 좋음 끝이 뭉퉁해서 팬에 후라이팬에 스크래치 걱정없음 멀쩡한 나무숟가락으로 하면 금방 숟가락 끝이 망가지지만오래되서 끝이 망가진 녀석 다듬어서 쓰면 끝부분이 뭉툭해서 더 좋음 오늘은 여기까지 ^O^.............................................................................................................
세탁가능 손그림 라벨 만들기, 제작과정 세탁가능한 손그림 라벨만들기 제작과정 제가 만든 라벨의 목표는1. 직접 물감그림 가능 / 캐릭터 특전선물용 2. 소량 제작 / 30~50개 정도 / 가격대비 주문 불가능2. 세탁 가능 / 사용가능한 목도리에 붙일거니까 세탁 가능해야 함 손으로 직접 그린 이 핸드메이드 라벨이 어디에 쓰이냐면 애니메이션 떳다그녀 DVD제작 특전선물용의 목도리에 붙일거예요 소공 맘 채선씨가 한장 한장 손수 짠 목도리인데 이대로는 안이뻐서 재봉틀로 요렇게 라벨을 붙였어요 소량제작 라벨만들때 많이 하는게 유성스탬프를 이용하는 방법과 라벨프린팅기를 사용하는것인데유성스템프방식은 세탁시 점점 탈색,디테일 있는 디자인 불가능, 원하는 도안도 애매함 라벨프린팅기는 초기비용이 비쌈 그래서 손으로 직접 그리자 - 싶어서 도전했는데- 세탁가능..
백자토로 도자기 인형 - 제작과정 좋아하는 도자기 인형 만들기 제작과정입니다. 플래쉬 애니메이션 떳다 그녀 의 나비, 도키 & 철학고양이 요루바 주인공들 1. 원하는 사이즈로 흙을 나눕니다 입체형은 덩어리 모양으로 요 녀석들은 입체형 / 조각처럼 파내면서 형태를 만듦 흙은 백자토, D1(백토의 일종인데 더 밝음),, 산백토를 썼음요 평면형은 흙위에 밑그림 그리고 모양대로 잘라냄 팁: 바닥에 이면지 깔아요 - 그래야 굳었을때 깨지지 않고 잘 떨어짐 2. 흙이 적당하게(!) 굳으면 팔다리를 잘라서 원하는 포즈로 붙여줬음 잘라서 모양 만들기 - 적당하도록 굳는데 몇일 걸립니다. - 급하게 말리면 부서짐 - 손이 가장 많이 감 등짝에 제작자의 이름을 새깁니다. 저 도장은 도예방 선배님이 만들어준것 - 글자가 아름다워서 늘 사용함 3. 모양 다듬..
[동화책 제작과정]1. 종이 박스 재활용 편 이번에 작업한 책이 왔네요 김옥 선생님의 글에 제가 그림 작업을 했는데 책 속의 그림은 그림이 아니라 사진입니다. 글/ 김옥 그림/ 소공 제작 과정은 이렇습니다. 이번에 그린 그림들은 모두 버리는 종이박스와 버리는 자투리 종이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작업전 박스를 사용하기 좋게 분해하고 있는 모습 택배용 종이박스 5개 정도에서 택배 주소 등을 떼고 정리하고 있는 모습 ............................................................................................................. 1. 밑그림을 종이에 그리고 2. 순서대로 동선을 짭니다. 3. 밑그림에 기초해서 택배박스를 재활용해서 입체 기본 틀 만들기 - 주로 사과박스 이용..
솔방울 가습효과 실험해봤음 , 솔방울 리스 만들기 건조한 겨울 1월 솔방울 가습효과가 있다길레 실험해봤음 매일 산책가는 뒷산 솔밭에서 솔방울 몇개 주워 옴 실험1. 사용 전 솔방울주워왔을때모습 - 먼지로 뿌옇다 솔방울 끝에 하얀 뭔가가 묻어있음 -새똥인가? 했는데 송진 굳은거 뜨거운 물에 열소독 하고 찬물에 씻어주기 - 이렇게 쭈그러들어있음 송진이 녹아서 솔방울이 바니쉬 바른것처럼 예뻐짐 이때 솔향이 장난 아님 - 무지 좋음 습도계 비교컷 / 전 습도 비교를 위해 습도체크/ 온도 16 습도 40 15년/ 1월/18일 / 건조한 편 - 사용후 비교컷 찍을려고 일정한 모양으로 담음 비교컷 / 전 그리고 4일 후 비교 컷 / 후 활짝 핀 솔방울 / 요걸 다시 물에 담그면 물을 빨아들여 꽃이 다시 쪼그라들음 그런식으로 반복 사용 가능솔방울이 마르면서 꽃이 피듯..
컴 하드 분해 , 마법의 부속물들,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적 요소 마법의 부속물들 , 마법의 실체 컴퓨터 하드를 분해했다 - .......................................................(몇시간 전 ) 1. 작업실에 새로운 컴하드가 들어오면서 버려지게 된 예전 하드 - 쓸만한 부품은 빼서 쓰고 이 아이는 버려지는 신세 - 이번기회에 한번 분해 해보기로 했다 녀석에 대한 나의 감정? 애증 좀 무섭다 이런건 남자들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 (내 상식에선 컴하드는 늘 남자들에게만 열려 있었다- 내가 연건 이번이 처음)사람의 배을 열듯이 사람의 두뇌를 열어본듯한 기분 컴 하드란 나에게 마법의 영역과 같다 컴이 어떤 원리로 그 어마 어마한 짓을 해내고 있는가 - 전혀 모른다. 까맣다근데 열어보니 이런 모양새란 것은 참 이상하다 - 수리할때 ..
커피 드립퍼 만드는 방법, 백자토 생활도예 하는 사람은 한번씩 다 만들어본다는 커피 드립퍼 나도 지난 10월쯤에 만들어서 요즘 잘 쓰고 있음 내가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완성작 /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라 사이즈를 다양도로 만듬 1. 백자토를 반죽하여 기본 틀을 만듭니다 바닥 부분을 두툼하게 - 기본 두께의 세배정도 해주는게 포인트 - 2. 위 부분을 성형합니다 위에서 보면 둥근 모양처럼 보이지만 양 옆을 커피 거름망 잘 펴질수 있도록 각을 넣어줌 아래 컵받침 부분은 저렇게 두툼하게 시작해서 파주는게 더 튼튼하게 만들어 집니다 3. 손잡이 만들어 달고 - 완성 4. 잘 마른 뒤 - 저는 보름정도 창고 보관했음 - 도자기 물감으로 손잡이 앞면에 그림을 그려줌 삼박자 플래쉬 애니 떳다그녀의 캐릭터를 그려줌 - 제목 [ Sleepin..
흙으로 만든 사과, 사과만드는 과정, 다양한 사과 생활도예 4학기째 - 요즘엔 막접시와 사과 만들기 흙을 주물럭거려서 사과모양을 만들어 높은 온도에 구우면 단단한 돌사과- 도예 사과가 됨 이게 마술이지 뭐 - 너무 잼있어 내가 만든 사과모양 술잔은 요런과정으로 만들었음요 생활도예 직접 하시는 분들과 만드는 방법 공유합니다. 1. 사과모양 만들기 둥근 종지모양을 두개 만들어서 가운데를 붙인다. (속이 비게)아래위로 사과 배꼽(?)을 만들어준다 2. 위쪽에 구멍을 뚫어줌 - ( 가운데를 자르지 않을 경우만) 구멍을 뚫어주지 않으면 가마에서 구울때 터짐 3. 저는 사과모양 찻잔을 만들 예정이라 위쪽 뚜껑라인을 그리고 잘라줌 물레를 차분하게 돌리면서 라인이 뭉겨지지 않게 4 뚜껑을 열어줌 백토중에서 굉장히 밝은 K1이라는 흙으로 만든 사과 아래는 청자토 사과 ..
수박껍질로 만든 것 중 젤 맛난 것 수박껍질을 활용해 김치도 담고 햇빛에 말려서 무침도 만들어 먹어보고 차도 만들어 마셔봤지만 그 중 가장 맛있던 것은 역시 ... 1. 수박껍질 잼 (만드는 방법 아래에 있음) 버리는 수박 껍질로 만든 수박껍질 잼을 바른 식빵 맛? 곳감이랑 마말레이드 잼을 섞어놓은듯한 쫀득쫀득한 맛 / 당도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데 난 금방금방 먹어서 설탕을 조금만 넣음 식빵 사이에 넣어 먹으면 식감이 쫀득해서 별미 2. 수박껍질 피클 (만드는 방법은 아래에 있음) 달콤새콤한 수박껍질 피클 / 오이보다 더 아삭거림 오이피클보다 더 맛있음 불닭 볶음면과 먹으면 역시 가장 상콤하고 비빕밥에 먹어도 좋고 또 비빔면에 같이 먹어도 좋고 먹고나서 에피타이져로 시원한 수박 ^^ 수박 정말 버릴게 없음 ^O^ ..............
보관중인 그림엽서, 활용 방법 재활용 종이박스를 이용해서 액자를 만들었음 ~ 창가에 두면 여름 인테리어에 짱~ ^^ 그림: 레인북 박근용 작가의 그림엽서 활용 전시회에 가서 산 예쁜 아트 엽서들 보관만 하기엔 너무 아까워책꽂이 보관중인 그림엽서, 활용방법 없을까? 내가 사용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금 당장 당신의 책꽂이를 뒤져봐요 - 책꽂이 : 그림엽서가 파묻혀서 잊혀지기 쉬운 장소 = 엽서들의 무덤 1. 액자를 만들 엽서를 고른다 쳐다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계열의 그림을 골랐음 얼마전 다녀온 한일그림작가 교류전 에서 구한 엽서중 레인북 박근용작가의 그림엽서 3종세트 - 그 ..
빨강머리 앤과 다이아나의 체인지, 옛날 옛날에 개구리 왕자가 황금공을 훔쳐서 ... 살금 살금........... 앤 - 뭐하니? 앤? 뭐하니? 앤? 내 눈을 봐 - 옛날 옛날에 개구리 왕자가 황금공을 훔쳐서 ... 잘자 - 미니메이~ 앤과 다이아나가 얼굴이 서로 반대였으면 어땠을까? ................................................................................... 초록지붕집으로 오게 된 고아소녀 검은머리 다이아나 이웃집 브라이트호수옆에 살고 있던 앤과 미니메이 자매 - 앤 - 이러고 있으니까 너 - 파앤드어웨이의 니콜 느낌 ^^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만화공방 선생님 요즘은 일주일 7일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은 만화가로 살고 금요일은 방과후 만화공방 선생님으로 살고 토요일은 도예반 학생으로 살고 마지막 일요일은 - 그때 그때 다름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4일동안은 만화가로 사는 곳 - 숙식과 작업이 동시에 이번주는 술 마시는 날이 많아서 매일매일이 대청소- 최근 가장 깨끗한 상태의 작업실 바닥이 반질반질 하네 금요일 삼박자의 방과후 만화공방 선생님 송송화 아말록 - 빨리 와서 도와라 - 혼자 힘들어 제자들은 초등학생 - 꿀벌처럼 왕성한 질문과 질문과 질문 .... 대략 작품당 3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리는데 생각보다 아주 열심히 그려서 그나마 다행 - 대견 - 툐욜엔 도예를 배우는 학생이 되어 열심히 반죽 반죽 친구 2월 생일선물로 만들었던 건데 아직 가마에 들..
고장난 탁상시계, DIY 무브먼트로 수리 오래된 탁상시계를 떨어트린후 원래 소리가 안나는 녀석이었는데 초침소리가 나고 결국엔 시계가 서버림 - 동네 시계병원에 데려갔는데 내부를 열어보더니 기기가 너무 오래된 거라 고칠수 없다고 - 포기하심 친구에게 선물 받은 거라 이대로 버리기 싫어 집에 데려와서 다시 분해 - 시계 내부를 모두 들어내고 diy 시계 무브먼트로 교체하여 현재 잘 작동중 - 기분이 이상하다 다신 못쓰게 되는건가 안타까웠는데 어쨌든 다시 살아났음 외모는 똑같은데 뭔가 초침 돌아가는 느낌이 - 미묘하게 미묘 미묘 달라 단점 : 원래의 초침, 분침, 시침이 바뀜 , 알람이 안됨장점: 120볼트라( usa) 변압기를 써야 했는데, 이제 건전지로 돌아감 전기선이 없어져서 침실과 작업실에 옮겨가면서 쓸 수 있음 잘 작동하고있음 ~ 이번엔 오..
흠집사과, 꼬마사과 큰사과 맛 비교 ,사과주 담는 법 도둑질하는 기분으로 사과 원없이 많이 먹고 있음 - 이만큼이 9000원 무료배송 - 맛도 좋음 홈쇼핑으로 산 흠집사과 - 흠집사과 란? 사과가 자랄때 나무가지등에 상처가 생긴것 나무에 메달려 있을때 옆의 나뭇가지에 상한것이 대부분 그외 따는 과정에서 멍이 든 아이들도 있음 일조량 불량으로 껍질색이 안 이쁘거나 피부가 우둘투둘- 거칠어서 상품가치 떨어지는 녀석들도 있음 꼬마사과 란 ? 여자 손안에 사과가 들어감 - 손안에 사과 있어요 ^^ 여지껏 구입했던 것 중 가장 작았던 꼬마사과 꼬마사과의 비하인드 스토리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 나무당 필요이상의 열매는 어릴때 다 따버린다고 함 그래야 상품가치가 있는 큰 사과를 수확할수 있음 즉 - 이 녀석들은 여름을 못보고 봄에 나무에서 딴 녀석들 바로 냉장창고에..
티셧에 그림그리기 무늬없는 티셧- 만 보면 요즘엔 그림을 그린다. - 텍스타일 물감 - 두고 두고 쓰니 정말 요긴하네 늘 그리던 캐릭터지만 그때 그때 달라지는 비율 이대로 드라이기로 말림 앞판이 아니라 뒷판에 그리길 잘했네 앞판에 그렸으면 가슴에 구멍난것처럼 보일뻔 - 입어보니 등에 구멍나서 속 들여다보이는거 같다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10월 0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백자토, 복사발, 율무 누룽지탕 다 먹으면 이번에 가마에서 나온 백자토 막사발과 접시들 - 깨진 것 하나없이 다 맘에 들게 나왔다 선을 좀 거칠게 그리고 칼라를 최대한 절제 - 로얄 블루 하나만 썼다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건 - 복사발 몇개 더 만들어서 가게 삼박자에서 팔 예정이지만 팔기전에 한번 써 보는게 원칙 ............................................... 집에 오자마자 당장 사용 밤참으로 좋은 율무 누룽지탕 - 생율무를 볶아서 누룽지처럼 끓이면 끝 - 다 먹으면 복이 보이는게 포인트 ^^ 음식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으면 복이 온다는 ~ (스님들처럼 물 부어서 헹궈먹었다는 ... ^^ ; 마지막엔 저 복 자를 낼름 낼름 혀로 핥으며 복을 핥아먹고 있다고 생각하는 난 바보? ^^;;;;; 이 글은 so_..
낡은 티셔츠에 그림그릴때의 팁 , 천염료와 낡은 옷의 궁합 날씨가 싸늘하여 긴팔옷 꺼내며 옷정리 - 목 늘어나 버리려던 낡은 티셧에 천염료로 그림을 그려봄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한 장면 - 까치문지기와 약방토끼 - 아무것도 없는 등판부터 선 넣고 - 그림그리고 - 드라이기로 말리고 하는 중간과정 사진찍어뒀는데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로 삭제 ^^;;; 주인공 달나라와 요루바가 놀라서 올려다 보는 모습 색깔있는 옷에 그림 그릴때의 팁 1. 흰색옷이 아닌 색깔 있는 옷에 그림을 그릴땐 흰 부분을 정성들여 묘사해주니 디테일이 더 높아지는듯 - 2. 새옷에 그리는 것보다 낡은 옷에 그리는 것이 염료와 색감이 잘 어울림 -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3.그림 그릴땐 천 아래에 재활용 박스지 같은 종이 깔판을 깔아주고 그리면 물 흡수도 되고 잘 그려짐 뒷판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앞판도 ..
천염료, 낡은 티셧에 그림 그리기, 꼬나보면 어쩔껀데? 버리려던 낡은티셧에 망쳐도 좋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천염료로 쓱싹쓱싹 - 떳다그녀의 찐따 일호를 그려봤다. 앞판 - 찐따 캐릭터중에 내가 좋아하는 일호만 그려봄 뒷판은 귀찮아져서 대충 드라이기로 말리고 바로 입어봄 대충 그린 뒷판은 역시 뭔가 허접 - 하지만 일호의 표정이 귀엽 ^^ 일호 - 기껏 토끼 주제에 꼬나보면 어쩔껀데? 그려서 입어보니 그림을 작게 그리는게 이쁠거라고 생각됨 주름선이 많이 잡혀서 큰 그림은 이쁘지 않네 낡은 면은 천염료로 그림그리기 가장 좋은 재료 작정하고 그리면 안그려질때가 많지만 낡은옷에 대충 재미삼아 그리면 재미가 솔솔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9월 2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청자토 스탬프 도장 만들기 , 조각도 분실방지 청자토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스탬프 도장을 만들기 - 나처럼 성질급한 사람은 목공예 금속공에 이런거 답답해서 못하는데 흙은 금방 만들 수 있어서 편리 ^^ 내가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 적당히 꾸덕꾸덕(?) 젤리처럼 말랐을때 파면 무지 쉽고 - 너무 말랐을때 파면 돌에 새긴다면 이렇게힘들까 싶을 정도로 무지 어렵다 ^^ 먼저 청자토를 반죽해서 공기를 뺀 다음 (도예 재료파는 화방에서 팜)원래 백자토로 할라 했는데 선생님이 스탬프나 도장은 청자토가 좋다길래 청자토로 도자기용 조각도는 도예실에 두고 딸랑 두개 가방안에 굴러단님 서랍 뒤져 찾아낸 목공도구랑 - 심지어 주방 칼까지 사용 ^^ 하여 적당한 크기로 자름 원하는 사이즈로 나눠서 모양을 만듦도자기 흙은 부드러워서 이런저런 모양으로 이쁘게 쉽게 만들수 있..
못 없이 액자 붙이는 방법 3가지 못 없이 액자 붙이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 많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립니다. (기존의 글과 겹치는 부분이 많음 ) (종이 캔버스의 예) 1. 압정을 이용하는 방법 압정머리에 글루건을 쏘아준 뒤 벽에 부착 팁: 압정머리에 한꺼번에 글루건을 쏘아서 미리 준비해두고 사용할 때 라이터로 열을 가해서 사용하면 편함 압정바늘이 앞면으로 튀어나오면 안되므로 종이 액자의 두께는 적당한 두께를 준다. 가장자리 끝에 4개를 해주는것이 가장 안정적 /작은 그림은 2개 장점: 압정을 벽에 꽂아두고 그림액자만 교체 가능 단점 :압정제거시 벽지에 흠집을 내는 단점있음 (아이가 있는집엔 위험할수도 있고..) 2. 자석을 이용하는 방법 철문(현관문 냉장고 문 기타등등 철제 벽) - 자석을 그림 뒷판에 오려 붙이면 완성 일반 종이 벽..
버리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페이퍼 캔버스 버리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페이퍼 캔버스내가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음 비슷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 1. 박스가 생기면 버리지 말고 접힌 선에 따라 분리한다 2. 이때 박스에 붙은 비닐소재의 접착물들은 다 떼어내면 더 좋음 2. 원하는 캔버스 사이즈로 자른다.칼은 강하고 잘 잘릴수록 좋고 쇠자가 있음 좋음 3. 이때 잘린 골판지는 종이류와 함께 분리수거 4. 목공용본드로 원하는 두께가 되도록 몇장 붙여준다 여러두께를 테스트 해 본 결과 2cm 추천 팁: 가격대비 목공용205 외에 지물용 200 도 싸고 좋음 5. 붙일때 골판지의 방향을 다르게 해줄수록 더 단단하고 ..
예술과 쓰레기 버리는 종이박스를 이용한 종이액자 만들기 (2) 요즘엔 축복받은 디지탈 시대 수작업으로 그림그리지 않고 컴으로 그림 그리는 작가가 많아지면서 원화를 직접 주지 않고 이미지만 팔고도 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예전엔 원화를 줘야 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젠 원화는 고스란히 작가꺼다 - 디지탈 만세 !!!! 원화를 안주고 스캔한 이미지만 주고 돈을 받다니 어쩔땐 속임수를 쓰고 사기치는 기분도 든다 ^^; 종이 액자를 만들다 보면 예술과 쓰레기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무슨 말이냐 하면 위의 그림들은 의뢰받아서 그린 수작업 수채화 그림으로서 한 작품당 컴으로 스캔한 이미지만 1회 사용료 : 평균 18~ 20만원정도 원화의 경우 그림값은 더 올라간다. 이 그림을 버리는 종이박스에 붙이면 왠지 뭔가 크..
종이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 종이 캔버스 사진에 보이는 그림 액자들은 버리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 종이(골판지) 액자다 내가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그림사이즈에 알맞은 종이박스를 잘라 뒤에 자석이나 압정을 꽂아서 설치한다 2. 붙이는 방법은 여러가지이고 아직 이것 저것 실험중이다. 종이판을 두겹으로 하는것은 그게 더 이쁘기 때문이고 나의 경우 양면테잎으로 붙이지 않고 압정을 이용해 벽에 고정하기 때문에압정 바늘두께만큼을 종이박스 두께로 확보해야해서다 그림이 붙은 판에 좀 두꺼운 종이를 한장 붙여주면 더욱 좋다. 평소에 박스가 생기면 접힌 면을 잘라서 크기대로 보관해둔다. 박스는 이렇게 사이즈별로 미리 잘라 보관하면 편하다 종이액자의 포인트는 가벼운 특징을 살려서 못 없이 벽에 거는 것이다. 종이 액자를 벽에 붙이는 방법 가벼운 골판..
스카이블루 ,울트라마린,마린블루,코발트블루,프러시안블루 매월 이맘때쯤 작업하는 도서관협회 웹진용 그림들 매달 보내주는 소설이나 주제에 따라 몇장의 소설삽화 혹은 표지 일러스트를 그린다 붓자국이 마르는걸 감안해 두장을 한꺼번에 번갈아가면서 그리는데 그리다보니 프러시안 블루가 이그림도 저그림도 가득 ^^;;; 여건상 작업대위에서 작게 그리고 있지만 ㅡ 크게 그리면 더위도 물러갈거같은 블루 ㅡ # 스카이블루 ,울트라마린,마린블루,코발트블루,프러시안블루 ㅡ 색마다 다 개성이 있지만 블루는 특히 섬세한듯 조금만 달라도 그림의 느낌이 완전 달라진다 나처럼 자주 혼동하는 사람은 블루색띠를 만들어서 붙여두고 쓰면 좋다 ^^; 난 원래 붉은계열을 좋아하는데 그림은 블루계열이 압도적일정도로 많이 쓰이는게 재미있다 난 쾌활하고 시끄러운 사람인데도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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