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송화와 같이 작업실을 쓰던 시절의 낙서일기군 -
이 그림 보니 그때 생각 많이난다. 거지발싸개같이 가난한 만화가들 지하작업실 처지에
보일러실이었던 예전의 집터 내력 때문인지
(겨울에 아이를 낳는 엄마고양이들은 추위를 피해 허술한 보일러실을 찾아든다)
동네 도둑고양이년들이 매년 지치지도 않고
너도 나도 작업실 문지방에 새끼를 낳아놓고 도망가버려서
그 고양이 새끼들 먹여살리느라 우린 죽을맛이었지.
그것들 사료 사 대느라 좋아하는 새우알칩 하나 사 먹을 수 없을정도로 쪼들렸어.
정말 과자하나때문에 송화랑 저러고 싸웠었다니까- 흑
도둑고양이 막나가는 길고양이 동네 침좀 뱉고 다녔던 대장고양이 - 니들말야.
우리 삼박자 무시하면 안돼.
고양이의 저주라는 말이 있듯이
고양이의 은혜갚기라도 해보라굿~~쳇체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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