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의: 처음으로 원고료를 못받은 원고가 되다.
[후일담]
수채화/회화성을 높이려고
수채화색연필로 보완을 하고 - 아크릴칼라를 추가했다.
캔버스가 아닌 종이라서 칼라가 두꺼워지니 종이가 울퉁불퉁해져서
다음엔 두꺼운 일러스트보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만화가 연재되던 어린이 잡지 [콩나무]가
다른 제작지원 출판사에 밀려나며 판권이 다른 출판사로 넘어갔고
그 새로운 출판사는 작가진을 대거 바꿨다.
나에게는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으므로
짤리는것도 통보받지 못한셈이 된 것이다.
또한 마지막 원고료는 출판사의 부도로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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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몇개월 후 잡지[콩나무]를 인수한
새로운 출판사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
느낌상 다른 누군가의 땜빵인지 - 마감일 바로 앞에 온 원고청탁이었다.
[토끼의 이름]이 그 마지막 편으로 그 이후 또다시 연락이 없었다.
[오선 무지개]와는 그렇게 안녕- 했다.
[연주회에 갔어요]그림콘티
지금 생각해보면 [오선무지개]는 아직도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다.
동요만화 컨셉으로 다시한번 - 기회를 만들게 되는 날이 오면
원없이 즐기며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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