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 레인북의 작업실에 갔을 때-
밑그림을 그리던 녀석의 연필소리 사각사각
내가 보는 책장이 팔랑- 하고 넘어가는 소리 ...
그 때 그렸던 카툰모음집이 예쁜 책으로 나왔다
두 권을 샀었는데 한 권은 선물하고
나머지 한 권은 밤술이 빌려갔다.
밤술 - 내 책을 빨리 돌려다오
레인북의 책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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