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
- 장 자끄 상뻬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ㅡ
- 마르슬랭의 행복은 르네 라토로 완성된 느낌이었지 ㅡ
- 두 꼬마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갑자기 빛나기 시작했다. #
- 한밤에 들려오는 위층에서의 재치기소리를 들으며 잠자리에 든 마르슬랭은 생각했다.
- ㅡ어? 재치기 하는 소리가 들려. 분명 르네 라토일거야. #
- 책의 후반부에 이르러 아래 페이지에 도달했을 때
- 한순간이나마 쌍뻬를 의심했다. #
하지만 다음페이지를 읽으며 안도의 한숨ㅡ
마치 토이스토리 3편 용광로 씬을 만난것처럼 마음속이 뭉클했다.
영화나 책속의 결말은 현실의 결말과 다르다.
다행이다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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