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서점의 운명과 마찬가지로 근처 미술용품이 사라졌거나 축소되었거나 했다.
- 낱개물감을 구하기가 힘들어 몇일 돌고 돌다가, 결국 교보까지 와서 호라이즌 블루를 구할수 있었다.
- 물감 두개 샀더니 재생종이로 만든 연필 2자루도 줬다 . 확 바뀐 교보 ㅡ 기념인듯 #
- 산책나갔다가 대추주워왔다. 꽤 크고 멀쩡한 대추였다.
- 산에서 도토리 주워온적은 있지만 대추를 주워온건 처음ㅡ
- 도대체 어디서 떨어진건가 주변을 둘러보아도 대추나무가 안보이므로 뭔가에 홀린 기분이엇다. #
- 대추를 주우며 계속 갔다. 재미있어서 완전 신남.
- 얼마를 가니 드디어 대추나무 등장. 어제 태풍에게 당했는지 열매 대부분 뜯겨져 날아가고 없었다.
- 불쌍한 몰골ㅡ 주운 대추를집에 데려와 잘 씻었다. 한개 먹어보니 풋맛 ㅡ
- 예뻐서 유리병에 넣어두고 싶은데 그럼 썩을라나?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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