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에서 한림대 거쳐서 성북천으로 밤산책하다가 물에서 노는 오리들을 봤다.
- 혹시나 해서 찍어봤는데 요즘 헨카 진짜 좋아졌구나 ㅡ
- 어둠속에서 후레쉬 안하고 이 정도 나오다니 ㅡ #
- 도시 한복판에서 오리를 만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므로
- 우리는 이들을 알바오리라고 부르곤한다. 밤늦게까지 근무하다니 수고가 많구나 ㅡ 라고ㅡ
- 그래도 오리를 만난게 반가워서 사진도 찍고
- 오랫동안 바로 앞에 앉아서 오리떼를 관찰하다가 옥탑작업실로 돌아왔다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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