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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지만 옥탑

온도는 잊자,고드름

  • 문열고 깜짝 ㅡ 와아 화창한 날씨 ㅡ 해가 평상 가운데로 나와있다.
  • 눈이 부시다. 하늘은 시퍼럴정도로 파랗다.
  • 현재온도는 잊자 ㅡ
  • 저 하늘로 러시아태생 영하 45도의 차가운 공기가 지나가고 있다 
    지금 영화속 주인공처럼 구름위를 날면 얼어서 뚝 떨어질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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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자라서 이제 거의 50센치 넘게 자란 고드름 ㅡ
  • 이거 보면서 노래도 불러줬는데 ㅡ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ㅡ 고드름 따다가 ㅡ
  • 여긱가지 부르고 다음은 기억안나므로 이 부분만 반복 ㅡ
  • 석면고드름이든 옥탑고드름이든 고드름은 참 이쁘다고 생각한다.
  • 투명하고 반짝이고 추울수록 쑥쑥 자란다.  
  • 하지만 이름은 정말 싫다. 여드름 고름 - 뭐 이런것의 합성어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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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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