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독도서관 어린이실 앞에 전시된 어린이 독후 ㅡ
- 너무 볼품없이 전시되어 있어 그냥 지나치려다가
어린이들 글씨가 칸안에 빼곡히 적혀있는게 멋져서 하나하나 읽어봤다. # - 저 작은 칸안에 글자들을 집어넣느라 힘들었을것이다.
- 읽은 책에 별 점수를 주는 발상이 안타깝다.요즘엔 어른들도 저짓 유치하다고 안하는데 -
- 모르는 척의 지은이 칸에 엉뚱한 이름을 적어놨네? 자신의 이름인가?
- 아래 어린이는 글자를 정말 잘썼다. 위의 두 어린이에 비하여
- 글자크기도- 글자모양도 - 다 능숙하다
- 저 작은 칸안에 자신의 생각을 구겨넣는 것-
- 울뚱불뚱한 글자를 남들이 알아보기 쉽게 다듬는 것 -
- 누군가에게 함부로 점수를 메기는 것을 배우며
아이들은 모두 어른이 된다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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