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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만화공방_후일담

요루바가 사는 달마을, 봄 보리수,옷 일광욕

  • 철학고양이 요루바 표지에 들어갈 이 마을 ㅡ
  • 수정까지 포함해서 똑같은 그림을 세번 그렸더니 이 동네 빠삭하다 ㅡ
  • 음 동네 크기에 비해 슈퍼가 너무 많군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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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단독 대문도 그렸다 ㅋㅋ ,
  • 칼라 조절을 위해 배경과 캐릭터를 분리해서 그렸지만
  • 완성본에서 배경은 캐릭터에 가려 많은 부분 보이지 않는 아쉬움ㅡ
  • 마을 그리는건 귀찮지만 동숲같은 재미가 있다 ㅡ
  • 2권 표지 드디어 끝나고 요루바 2권이 내손을 떠났다. 시원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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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15일 마감한 원고가 3월 9일 교정 끝나고 책은 이달말쯤 나오는건가?
  • 밤샘했는데 늦잠도 안자고 일찍 깨어 옥탑마당 문을 여니ㅡ
  • 어느새보리수 나무에 새잎 돋았다. 아직 추운데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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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샘 고인물에 이끼꼈다. 예전에 무지 좋아하던 개구리 인형이 보고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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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들 일광욕 ㅡ겨울의 옥탑옷장은 냉동실만큼 온도가 낮다.
  • 옷장속 공기중의 수분이 얼어 옷을 눅눅하게 하므로
  • 맑은날 옷걸이 그대로 옷장에서 옥탑마당 빨래봉에 옮겨 일광욕 ㅡ환기를 해준다 .
  • 겨울 끝났으니 이제 이것도 오늘이 마지막인듯ㅡ 옷들도 뽀송뽀송 좋아라 하고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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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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