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박4일 춘천엘 다녀왔다. 지하철 개통후 처음ㅡ #
- 옥탑작업실로 돌아오니 엄청난 크기의 택배가 와 있다.
- 춘천에서 우체국택배와 문자통화로
- 뭔가 정체불명의 우체국 택배가 옥탑작업실에 도착한 건 알고 있었지만 -
- 일단 포장 크기에 놀라고
- 수신자 발신자 주소에 A4용지 한장씩을 쓴 스케일에 놀라고 - #
- 내용물 하나 하나 안전하게 포장한 것 보면서 한참 즐겼다.
- 포장 벗기는데 한 참 - 엄청나게 다양한 종합선물세트다 #
- 가장 완소선물은 에테르 작가의 그림 - 그의 블로그에서 본 적 있던 그림이였다.
- 액자의 뒷면에 친절하게 제목이 그려져 있다. - 제목이 왜 이럴까 -
- 게다가 삼귀소년이 도형주사위 놀이를 하고 있네? #
- 제목: 무척 꽤 기분 좋은 도형셋이 아니라 - [그닥 석 기분 좋지 않는 도형 셋]
제목 참 모호해 #
- 어쩐지 형들이 기분나쁜 이유를 알듯도 .... #
하여 액자의 유리를 뺄까말까 심각하게 고려했지만 -
그럼 그림이 상할듯하여 포기했어 에테르 -
이번 여행-괴 거대 택배박스가 기다리고 있단 소식에
여행 내내 돌아오는 내내 행복했다는.... ^^ (감동)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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