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 이곳에 수년간 살아 본 주민으로서
-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있기 가장 좋은 때는
- 10월~12월 - 즉 가을과 초겨울 사이의 의 밤 11시 이후부터
- 퇴근시간이 끝난 시간부터 아침 출근 시간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
- 여름엔 깊은 밤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저분하고 (겨울엔 아무도 없어서 너무 쓸쓸)
- 1. 조용하고 서늘하고 - 사람은 거의 없고 - 하지만 늘 사람이 몇몇 있고
- 2. 거리 연주자들이 연습 하는 시간 - 기타를 치며 노래 연습 하는 뮤지션들도 이 시절에 가장 많고 -
- 3. 날씨가 서늘해서인지 연인들보다는 조용한 1인 산책자가 많고
- 4. 평소때와는 전혀 다른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간 ...
- 새벽1시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 섹스폰 연주소리 - 노래소리 …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입니다- 근처에 있는 분 와서 즐기세요
- 이 글은 소공님의 2011년 10월 0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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