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직접 만들어 쓰다가 판매까지 하게 된 제작 과정입니다
1. 디자인을 정합니다
설겆이 할 때 즐겁고
주방에 걸었을 때 인테리어 효과도 원함
애니메이션 떳다그녀 중 한장면
이 디자인을 재현해보자 -
2. 뜨개질 해본 적? 재주껏 ~가벼운 마음으로 -
파는것보다 세제량대비 거품 풍성하고 껍질째 먹는 과일 씻을 때 딱 좋음
3. 좋아 - 이걸 많이 만들어서 팔아볼까?
근데 상품으로 만들기엔 커다란 문제가 있음
난 똑같이 만들줄 모름 ^^; / 즉 수준이 천차만별이라서 판매에 걸림돌
원가대비 가격책정에 문제 (슈퍼에 파는 수세미 - 어떻게 그 가격이 가능한거지?)
4. 그래서 때려칠라 했는데
노년백수 우울증으로 몸부림치던 채선씨 등장
김채선 (전직 미용사/현재 무직/소공 맘)
자신에게 일거리가 왔다며- 기뻐함
하지만 상품으로 하기엔 뭔가 아직 -
5. 수 많은 실패후에 완성된 채선씨의 최종 작품
이후 가게 삼박자의 인기상품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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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수세미에 눈을 만들고 있는 송송화 / 한꺼번에 모아놓고 음악틀어놓고 하나씩 -
(눈은 송화 맘이 가장 많이 만들어줬는데 자료사진이 없네요)
이후 채선씨의 설거지하는 물고기는 몇가지 일을 해 냄
1. 설거지는 기본
설겆이 후 싱크대에 걸어두면 더 이쁨
2. 삼박자 전시회 벽면에 붙여서 장식효과 ~ 아이들이 좋아함
3. 나뭇가지에 걸려서 전시 - 역시 아이들이 좋아함 - 물고기 나무다 - 이럼서
전시중 가장 인기 상품이 됨
4. 인터넷 - 가게 삼박자에서 판매도 되고 (자세히 보기는 여기 )
채선씨는 이 부분에 감동 ~
5. 그림으로도 그려졌음 / 생일날 선물할려고 그렸음
위의 사진은 원화 아니고 - 가게 삼박자에서 팔고 있는 - 프린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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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 수세미는 (현재)애니메이션 떳다그녀 DVD제작을 위해
인디고고에서 150달러 후원금의 특전선물이 되었답니다. ^///^
채선씨한테는 이 건 아직 전하지 않았는데 말하면 무척 놀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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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채선씨가 뜨개질하며 말해준 시덥잖은 수다 한토막
오늘은 여기까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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