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은 벗꽃, 개나리 진달래는 씁쓸 내내 일하다가 오후에 산책간다. 규칙적 - 요즘 산엔 개나리가 많고 진달래가 많다. 흔히 개나리를 보고 감동없이 피어있다고 느낄때가 많다 개나리- 진달래의 기존 이미지는 교과서에 나오는 시나 옛노래의 감성- 식상하고 구리다 특히 진달래보고 나보기 역겨워 가실때에는 어쩌고 - 그딴 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핏빛 민중의 어쩌고 - 혁명의 꽃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소리도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다. 진달래가 들으면 지겨워서 아주 질색할 것이다 그딴 엄한 소리때문에 김소월 이후로 한발작도 움직일 수 없는 이미지 - 새로운 이미지가 부재한달까 ~ 버스커의 벗꽃엔딩처럼 진달래랑 개나리를 불러주는 새로운 이미지의 새 노래가 나오면 새로워질까? 새노래 바치기엔 너무 올드해? 이렇게 이쁜데?...... 근데 - 가만 생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