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이야기] no.2 - 나 돌아가
작품의의: 하늘사진을 포토샵으로 편집 이용하여 칼라작업시도
[후일담]
포토샵을 아말록에게 배우면서 그린 R시리즈 중 하나다
첫페이지 은행나무 가지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 장면은
그려 놓고 내가 반했다.
디테일면에서 손그림으로 따라갈 수 없는 뭔가가 있었던 포샵질 -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은 손 그림만 그리던 나에게
거대한 거인의 발자국이 쿵 - 하고 내려 앉는 인상을 주었다.
그 이후로 밑그림만 펜과 잉크로 그리고
칼라작업은 물감이 썩을 정도로 사용하지 않았다.
다 포토샵으로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명실공히 스승인 아말록을 제치고
포토샵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었다(약간 뻥~)
....
....
...
그리고 몇년후 현재
다시 수작업 칼라로 돌아와 있다.
그 이유를 굳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싶지는 않다.
내 그림과 안어울리고 손칼라가 더 좋다 - 라고 간단하게 표현해본다.
어쨌든 애써 배운 포토샵 - 괜히 배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도 그림 편집하거나 수정할 때 요긴하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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