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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_완결모음/어떤날

[어떤날] no.20 - 가을은 언제 익을까?






[후일담]
슈퍼볼이라는 별명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오래간만에 만나서
마로니에 공원 벤취에 앉아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친구와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해가 가는 무렵이면 늘 이런 이상한 이야기만 하게 되는구나...하는 생각
- 아 가을이구나 - 하는 생각~ 이상한 제목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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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은 연재당시 전혀 반향없이 종료되었지만
어찌된일인지 국내외에서 몇번의 전시회에 소개되었다.
이 작품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내 대표작이라서 그런가?
외국에서 전시 할 당시, 행사주최측에서 영어버젼으로 대사를 바꿔주셔서
현재 sogong's English ManHwa메뉴에 올려놨다.
그곳에 리플을 달아주신 외국분중에 호감을 적어주시며
[가을은 언제 익을까]의 말많은 소녀에게 '퀘스쳔 걸'이라는 별명을 지어준걸
얼마전에 봤다.
기뻤다.

아래는 흰 접시에 도자기물감으로 손수그려서 고온에서 구워낸 카툰 접시로
전시회때 전시판매했던 작품 -
선호라는 요리사 친구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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