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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만화공방_후일담

쥐스킨트의 비둘기

  • 옥탑평상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게임잡지 보고있다. 앨런 웨이크 ㅡ 에피소드 타이틀 ㅡ 악몽, 그림자괴물, 몸값,진실, 똑딱이,출발 ㅡ시나리오 공략을 읽고 있다. 글자가 작아서 눈알이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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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edtler B심만 3통이다 ㅡ 누가 에이치 하나랑 바꿔줬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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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를 피해 낮동안에 도서관엘 갔었다. 오전엔 책만 읽고 오후엔 그림을 그렸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탓에 사람들이 뭔가 질문하면 대답하는게 늦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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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쑥 읽었다. 고골리의 외투나 도스키 지하생활자의 수기에 비하면 ㅡ 주인공 남자 ㅡ 그의 가난은 미숙하다. 순간적으로 ㅡ 프랑스 작가들이란 ~ 이라고 지껄였다. 쥐스킨은 독일남자일텐데 ㅡ 아마도 향수 때문인듯 ㅡ 그 소설 도입부분 정말 숨막힐 몰입감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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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세필화 수업이 있어서 일찍부터 나간다. 아침 7시 40몇분일 뿐인데 방바닥이 뜨듯하네. 모르는 사람이 방바닥에 누우면 보일러 튼 줄 알겠다. 오늘부터 ㅌ태풍이 온다던데 매미소리만 시쓰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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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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