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또 배웠다. 명절 연휴를 끼고 생필품을 주문하지 말것 ㅡ
- 1주일전에 주문한 쌀이 아직도 안오다니 ㅡ택배기사들 정말 바쁜갑다.
- 마침 면 사둔게 있어서 일어나자 마자 아침부터 잔치국수 해먹었다. #
- 매실주는 대충 6월말에 담그는데 3개월이 지나면 술을 걸러 유리병에 따로 보관한다.
- 술에 담궜던 매실에 다시 술을 부어 2차담근술을 하기도 하지만
- 요즘은 주량이 줄어 술 담고 남은 매실로 매실장아치를 만듦 ㅡ
- 일단 테스트용으로 조금 #
- 망치 머리에 호일이나 랩을 싼뒤 망치로 매실을 3번 정도 때려준다
- 그럼 매실에서 씨를 발라내기가 무지 쉽다 재밌다. #
- 술을 한번 담근거지만 술향이 손끝이며 방안에 가득 ㅡ 으 기분좋아 ㅡ
- 어쨌든 이렇게 매실 열매랑 씨를 분리 한뒤 매실씨도 버리지 않는다.
- 매실씨만 물에 삶아 주면 씨 표면에 남아있던 살점이 깨끗하게 떨어진다.
- 잘 말려서 베게속으로 이용하면 좋다. #
- 말리기 ㅡ 매실 알맹이, 매실 씨, 그리고 태풍때 산책하다가 주운 대추 ㅡ #
- 매실 알맹이 말리기 ㅡ 이틀정도 말린 것- 장아치 만들어 먹어야지 #
- 매실씨 ㅡ 잘 말려서 베게속에 넣을거다. 10분정도 삶아서 씻었더니 정말 깨끗하고 옙브다. #
- 처음에 주웠을때느 탱탱 파란대추 ㅡ 하지만 지금은 빨간 할매대추 #
- 덤으로 잔치국수 만들때 국물 만든 다시멸치 ㅡ
- 이것도 잘 말려 냉동실에 멸치통에 모아뒀다가 멸리조림 해먹는다.
- 물에 한번 불었던 녀석들이라 부드럽고 고소하다. 색다른 맛 ㅡ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반응형
'삼박자만화공방_후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간 토마토 (2) | 2010.09.27 |
---|---|
뉴트로지나 삼총사, 지붕위 일광욕 (0) | 2010.09.25 |
한가위 뚱보 고양이 (0) | 2010.09.23 |
현재 작업실 풍경 (0) | 2010.09.20 |
드라이어 (0) | 2010.09.18 |
렌지 메이커, 짜파게티 (0) | 2010.09.16 |
춘천행, 청량리역, 뱀오이,수세미 열매 (2) | 2010.09.15 |
파란 대추, 빨간 대추 (0) | 201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