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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만화공방_후일담

고스, 향수, 살인의 철학

  • 고스ㅡ10대 때 접하는게 200% 더 재미있을듯.
  • 살인자가 나오니 19금이라는건ㅡ그럴수 있겠네ㅡ 싶으면서도
  • 20살이 넘으면 시시해져버릴 중2병 같은 감성들 ㅡ
  • 읽는것만으로도 손발이 오그라들어 중딩 시절 일기보는 기분 ㅡ
  • 하지만 재미있어서 한번에 다 읽었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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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스킨트의 향수는 그런의미로 깊이가 남다름 ㅡ고스 본 뒤 보고 싶어서  또 한번 훑어봄
  • 그루누이의 어린시절이 그려진 전반 100페이지 정도는 너무 읽어서 외울정도 ㅡ
  • 그러고보니 영화화되고 그 뒤로 다시 안읽은듯 ㅡ
  • 활자가 영화가되면 책이 재미없어진다ㅡ 이상하지만 늘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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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년산 살인의 철학 ㅡ 이 책을 살 당시만 하더라도 이 책은 무척이나 독특한 책이었다.
  • 하지만 요즘은 ㅡ살인의 철학? 철학은 개뿔 ㅡ
  • 연쇄살인마가 뭐? ㅡ 그래서 어쩌라구?ㅡ 라는 심정 ㅡ
  • 개나소나 살인하는 시대이고보니  이 책따위는 냄비 받침으로나 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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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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