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탁상시계를 떨어트린후
원래 소리가 안나는 녀석이었는데 초침소리가 나고
결국엔 시계가 서버림 -
동네 시계병원에 데려갔는데 내부를 열어보더니
기기가 너무 오래된 거라 고칠수 없다고 - 포기하심
친구에게 선물 받은 거라 이대로 버리기 싫어
집에 데려와서 다시 분해 -
시계 내부를 모두 들어내고 diy 시계 무브먼트로 교체하여
현재 잘 작동중 -
기분이 이상하다
다신 못쓰게 되는건가 안타까웠는데 어쨌든 다시 살아났음
외모는 똑같은데 뭔가 초침 돌아가는 느낌이 - 미묘하게 미묘 미묘 달라
단점 : 원래의 초침, 분침, 시침이 바뀜 , 알람이 안됨
장점: 120볼트라( usa) 변압기를 써야 했는데, 이제 건전지로 돌아감
전기선이 없어져서 침실과 작업실에 옮겨가면서 쓸 수 있음
잘 작동하고있음 ~ 이번엔 오래 오래 함께 하자
diy시계 무브먼트는 처음 써보는데 이거 좋네
그림액자에도 달아서 탁상시계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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