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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 전시회+books

[전시회 과정] 전시회를 찾아주신 분들과의 기념사진

6개월 전 끝난 전시회 자료정리를  이제서야  하게 되네- 느릿느릿 ^^

세 개 정도  더 남아있는데 오늘은 그 중 하나

1. 전시회를 찾아주신 분들과의 기념사진 

만화가는 직업 특징상 새로운 사람을 거의 못만나는데

(하루종일 한달 내내 일년 365일 작업실에서 맨날 보는 사람이랑 그림만 그림 ) 

전시회 2개월동안   평소  10년간 만난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

이것이 가장 큰 경험이었음

(순서는 무작위 - 폴더에 있는 순서대로 / ( 허락을 안 받은 기념사진은 패스)

............................................................................

 

애니센타 임주혜 책임님

관련사진 중 가장  맨위에 있네요 ^O^

전시 내내 삼박자 챙겨주신 이진명 책임님 사진은 다른 폴더에 숨어있는지 안보이고

전시 막바지에 삼박자를 챙겨주신 임주헤 책임님 사진만 있네요 ㅋㅋ

내가 너무 친한척 껴안고 찍어서 완전 긴장함  - ㅋㅋㅋ

 

 

애니센타 경비팀/ 전영서 대장님

애니센타 전시실의 실세 - 애니센타에서 전시하는 분들은 이분과 친해두세요

전시에 필요한  요긴한 정보를 아주 많이 배울 수 있고

전시기간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건 사고 문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주십니다.

전직이 화려하심 -

 

 

전시회 1빠 - 고슴도치 한대협 군

크로즈업 사진 잘 나왔는데 사진 허락을 까먹고 안받은거 같아서 얼굴 작게 나온 이 사진만  올림

멜 주소나 헨번 남겨줘 - 이때 찍은 사진  보내줄께요

그러고 보니 전시회 1빠가 대협군인가 아님 종현군인가 ? 

 

소중한 날의 꿈 / 안재훈 감독님

급하게 나가시려는 분 잡고 찍음 / 찍은 뒤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 싸인받는걸 잊어버림  T ~ T

 

꽃다지 / 유성웅 감독님

따님이 보낸  [거미]  잘 읽었어요 - 진행하면서 필요하시면 언제라도 전화주세요

 

 

애니센타 출장부페의 대세 / 가교농원 오용기 대표님

작가가 살아남는 법 - 현장감 있는  특훈 - 그때 가르쳐주신 거 몇 개는 지금 실천중입니다.

일단 [방과후  만화공방]부터 시작했어요 ~ 성공하면 가교농원 출장부페 한번 초대할께요 ㅋㅋ

 

또디 / 정연식 작가님

신명환 작가님이 모셔왔음 - 아이고 좋아 - 정연식 작가님은 날 잘 모르지만  

사실 나는 청강생 신분으로 이분 세미나 몇 번 본 적 있음 -  제가 예술분야 문화강좌를 좋아해서

바쁠때라도 머리식히러 은근 공개세미나 잘 찾아 다닙답니다.

이종규 작가님의 강의도 몇번 들었음 -

 

 

최강애니전 /   레지나 페소아 Regina Pessoa  감독님

애니메이션 하는 내 친구들 중 이 분의 열렬한 광팬 많은데

이 분이 그 친구들 앞에서 날 가리키며 - 이 작가 팬입니다 -라고 말하고  내 그림도 구입해주고 친한척 해줘서

내 친구들 부러워서 미칠라 했음

나보고 맨날 그림 못그린다고 구박하더니 레지나가 칭찬해주니까 암말도 못해 ㅋㅋㅋ 

레지나 ~ 탱큐베리감사요~

 

 

오목어 / 김진만 감독님

사모님 죄송해요 너무 친하게 사진찍었죠? ^^; 

일어서려는 감독님 어깨를-  힘으로 꾹 누르고 찍었어요 히히

 

 

최강애니전 / 월터 투르니에 감독님

세계적인 유명 감독님 이시지만  애니최강전 일주일 내내

애니센타 식구들과 자원봉사 학생들 사이에선 가가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답니다. 모르시죠?

 

 

애니센터 경비팀  직원님 /

 

전시중에 아드님이 장가를 갔음 / 결혼사진 보여주시는데 식구들이 다 훈남 훈녀

딸은 미녀에다 아직 학생인데  그림 완전 잘 그림

온몸에서 건강파워~  행복파워~

 

 

SPARKS EDITION 식구들 / 어지혜 디렉터님과 상남자 (명함 잊어버렸어요 ^^;)

 

 

 

 

최강애니전/ 티모시 레카트 감독님  

전시실에 자주 오시고 작업대에서 드로잉이나 사색을 자주 함

관람객들과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

 

 

최강애니전 /  누스코 감독님 (니심 헤즈키야 )

이분은 명함대신 드로잉싸인을 해 줌 - 감사요^O^

 

 

 

아이 러브 캐릭터이 황제현 기자님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용석 님

이때 데리고 온 천재 만화가소녀 한테 전번 줬는데 전화를 안하네요 ^^;

어쨌든 그때 그려준 엄청난 그림들은 잘 보관하고 있어요~

 

 

최강애니전 / 마이클 랭건 감독님

굉장히 디테일한 - 멋진 드로잉사인을 해 줌~  감사요 ^O^

 

 

 

현역 고등학교 선생님 / 단체관람

물고기 수세미 1 빠로 사주신 체육선생님 감사요~

 

 

만화예술인 사회적 협동조합/ 카툰캠퍼스  / 조희윤 이원영 준비위원님

복사골에서 재회했을때 - 알찬 세미나였어요

그 때 들은 다른 작가의 세미나내용이 요즘 방과후 만화공방 - 수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

 

 

강북실버요양원/ 류정규 대표님

성격좋으신 분들은 어딜가도 웃음과 활력을 몰고 다님 - 류정규 대표님이 그런 분 ~

나비 목도리 사줘서 감사감사요~~ 어라? 산다고 골라 놨다가 까먹고 안가지고 가신듯 ^^;

 

 

SBA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장님들 / 이전영 대표이사님, 문종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님

너무 높은곳에 계신 대장님들이시라  가운데서 재롱중 ~ 이때 여기서 찍은 사진 다 재미있게 나왔어요 ~

 

 

강원대학교 영상문화 연구소/  박기복 소장님

도자기며 달력이며 캐릭터 소품 엄청 사주셔서 감사요 ~ 포장 완전 엉망으로 해준게 아쉬워요

 

 

애니센타 경비팀 / 박원식 님  

애니센타에서 전시하면 전시하는 내내 국내외 만화계의  전설같은 만화가들도 만날수 있고

애니메이션계의 세계적 거장 감독들도 만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감동인것은

건물을 지키는 경비팀 직원도 그림을 이정도 그린다는 점 -

전직 애니메이터였고 그림관련 일도 하신 박원식 님

점심시간에 잠깐  전시실 들어오셔서 쓱쓱 -저를 그려주시곤 했답니다.

이거말고도  서너장 더 있는데 다 액자만들어서 작업실에 걸어뒀어요

 

 

 

서울시 문화산업과 식구들/애니센타 박보경 팀장님,  이진우 게임애니팀장님 , 문화정책팀 박정주 님 ,

 

애니센터 관리팀 / 전시실이 있는 1층 관리대장님

전시하는 동안 시설 관리팀이나 경비관리팀 직원분들과 가장 친하게 지냈네요

손님(?) 없을 땐 전시실 작업대에서 같이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애니센타 전시실의 역대 비하인드 히스토리를 꾀고 있는  실세

애니센타에서 전시할 분들 - 이분을 공략하세요 - 성공적인 전시팁이 와르르 나옵니다.  

 

 

애니센터 애니타운조성팀/ 조경주 선임 님

죄송해요 너무 친한척 찍어서 ~/ 평소엔 서로 인사만 하는 사이라도 사진찍을때는 저도모르게 팔짱을 ~ ^^;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부회장 /호중훈 교수님

오래간만에 봐서 서로 늙었다고 구박함 - 반가웠어요 과대표~  ^O^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경기지부/ 유병노 회장님

전시실에 있는 소품들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음

내가 시도한  - 골판지를 이용한 에코 캔버스를 진심으로 칭찬해주고 -

자신이 시도한 종이 캔버스와 종이 액자에 대한 히스토리를 들려줌

 와아~재밌어 ~ 밤새도록 이야기해도 레파토리가 떨어질거 같지 않음

 

 

애니메이션 시상식 부페파티에서  내가 기념사진 같이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까

내가 오래되서 누군지 모를텐데 ... 내가 누군지 알고 사진찍어요?    라고 물어보심         

시상식 중 수상자에게 상을 주기 위해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다른 관람객에게 살짝 물었다

- (작은 소리로) 저기... 무대에 올라와서 상 준 저 감독님-  성함이  뭔지 아세요?

- 알죠-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이시잖아요~저분을 내눈으로 직접 보다니 ~나  완전감동

이라고 답해서 더 이상 바보가 되기 싫어 물어보지 못함

 

 

 

 

애니센터 경비팀 / 이 분 완전 내 스타일  ~ 말도 얼마나 점잖게 하시는지 어휴~

사모님 죄송합니다. - 너무 친한척 찍었죠? ^^ ;

 

 

최강애니전/  히스코 헐싱 감독님

전시하는 동안 최강애니전을 한 덕분에 히스코 헐싱 감독과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

히스코 팬님들  미안~  히히

 

같은 회사  (이름 까먹음^^;) 단체관람

이 팀이 한솔교육이었던가? 아님 그래피직스 ? 것도 아니면 한국데이타하우스 ?

이 중 한분한테는 명함을 받았는데 - 명함들이 섞여서 죄송~

어쨌든 와주셔서 감사 - 뭐 우연히 들어온거래도 ^^

 

 

 

레인북 / 박근용 작가

이 날도 안왔으면 연 끝을라 했어  o Y o - 어쨌든 와서 이쁨 -

 

 

임선영  사부와  퇴임식 하고 달려오신 서대문도서관 김금자 관장님

한분은 생활도자 사부님이고 한분은 생활도자 수업의 박학다식 선배님

청아 선배님 - 요즘 안나오셔서 도자수업이 몹씨 쓸쓸 - 빨리 회복하세요 ~

 

 

종벌레 아저씨 / 신동준 작가

안 본 사이 키가 컸음 -  몸도 컷음 - 인기도 커졌음

애니센타앞에 자네 캐릭터들이 가득해서 너무 좋아 / 간만에 만나서 싸인도 받음

 

 

프랭키와 친구들 / 박정오 감독님

후배지만 카리스마는 선배 - 귀찮아 하는 걸  졸라서 싸인 받음

 

 

 

애니센터 식구들과 티타임 후  / 탐라국  원구슬 양 , 경비팀장 전영서 대장님

경비대장님은 애니센타 전시실 실세들의 대장님

늘 웃고 있지만 한시도 쉬지않고 건물 전체를 정밀경비하심

구슬양은 탐라국에서 서울온지 얼마 안됐음 /

성격이 어찌나 좋은지 전시때 처음 만났는데 - 어렸을때부터 친한거 같음

 

 

애니센타 애니타운 조성팀 책임 / 김상훈 님

요즘 자주 만나죠? 앞으로도 쭉 자주 만나요^^  삼박자 늘 애용해 주세요 ^O^

 

 

사진작가 / 덕운 황기인님

주신 명함은 소중하게 간직 중입니다. 한번 연락한다면서 - 아직 한번도 안했네요 히히 -

 

 

만화가협회 회장님 / 카투니스트 조관제님

회의 때문에 애니센타 들렸다가 우연히 전시회에 들어오신 조관제님

실물 뵌 건 처음인데 사진보다  카리스마 - 모자랑  겨울 코드도 굳 ~

(참, 지금 만화가협회 회장님은 만화가 이충호 님입니다 )

(이충호 회장님과 재미랑에서 찍은 사진 ... 사진허락을 안받은 거 같아서 혼자만 보기로 ...)

 

도키 나비 장미버젼 주인님

삼박자 메인사이트 게시판에 후일담도 적어놔던데 이름은 없었어 - 이름 알고 싶고 멜 주소도 알고 싶네

도키나비 헝겊인형 시리즈  - 케이스가 대충이랑 아쉬웠는데

송송화가 더 튼튼하고 이쁘게 업그레이드 했음 /

장미버젼 데리고 오면 케이스 뚜껑 에프터 서비스 해줄게요  

 

메조 소프라노 정수연님

전시중 원화 판매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적극적이셔서( 그 자리에서 인터넷 카드결제)  

결국 그림 하나 데려가셨음 - 그림 사주셔서 감사요 예뻐해주세요 ^O^ 

준비된 판매가 아니어서 포장도 제대로 못하고 그림에 제 사인도 안한거 나중에 깨달음 ^^;;;

그림 데리고 오면 싸인도 해 드리고 에프터서비스도 해드릴께요

 



 

그리고  ~ 김용규 철학가님  

아~ 전시회 내내 기다렸어요 - 멀리서 와 주셔서 감동 행복 - 사랑합니다 ^O^

 

그나저나 전시회때 가장 많이 힘이 되어준

삼박자 담당 이진명 책임님 사진이랑

삼박자의 숨은 조력자 종현군 사진은 왜 안보이는거야?

당당토끼 신명환 작가의 사진은 또 어디로 간거지?

왜 자료사진들은 꼭 이렇게 중요부분이 뒤섞여 있는걸까?

다들 그래? 아님 나만 그런가?  O_O ;

정리하다가 나오면 그때 추가할께요

 


 

덧붙여:

위의 사진들은 

 깜빡하고 사용 허락을 못 받은 사진은 빼고- 

허락 받은 사진 중 - 명함 주신 분  위주로 올렸습니다.  

혹시라도  - 난 허락한 적 없는데... 내려줬음 싶은데 ...

라는 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 얼른 내려드릴께요

나도 같이 찍었잖아- 내 사진 올려도 돼 -

라는 분도 연락주세요 - 얼른 올려드릴께요 ^o^

삼박자 중 제 사진만 있는것은 -

평일 전시실 당번이 저라서 -

송송화랑 아말록은 주말에 만화공방 운영하느라

사진찍을 틈이 없었음

 

 




다음 업데엔 낙서의 벽에서 미친듯이 낙서를 했던 낙서쟁이들 사진 올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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