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
- 옥탑 평상 옆으로 크고 하얗게 빛나는 십자가가 보인다.
- 새벽녘에 머리식힐겸 옥탑마당에 나가곤 하는데 그때마다
- 깜감한 어둠속에 홀로 번쩍이는 흰 십자가 - 섬짓- 하달까
- 기분 별로다. #
- 해질무렵엔 해가 참 빨리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 해가 지는구나 ㅡ하고 멍 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금새 어두워져버린다.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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