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이지만 옥탑

옥탑에서 키우기 쉬운 자급자족 채소 - 햇빛만 있으면 됩니다.

5월쯤에 시장에 갔다가 고추나무묘종 2개 1000원주고 샀었다
심은뒷날 한놈이 시들시들 죽어간다.
뽑아 버릴라 했다가 그냥 놔뒀다.
(동네 어르신들께 물어보니 고추묘종은 생명력이 강해서
처음에 비실비실 해도 일주일정도 지켜보라고 하셨다.)
내리 한 일주일정도 이렇게 시들시들 했었다.
저녀석 - 저대로 시들어 죽는구나 했다...




현재

두놈 다 잘 살아남았다.
특히 비실비실하던놈 - 생사의 고비를 넘겨서인지
멀쩡하던 놈보다 더 튼튼하고 강하다 
장한 녀석 
신기할정도로 고추가 많이 열린다. 금방금방 자란다
풋고추를 좋아해서 여름엔 지출이 꽤 됐는데
올 여름엔 한번도 마트에서 안사고 자급자족했다

흐뭇하다.








고추나무 아래에 이상한 잎들이 올라온다 자꾸 자란다.
뭔지 몰라서 그냥 놔뒀다.



꽃도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예쁘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