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을 바꿔야겠어ㅡ 표지그림에 나온 고양이그림에 반해서 읽었다.
- 내용은 산뜻 ㅡ 제목에서 예상한 결말이 아니라서 좋았다.
-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제목은 뭔가 고리타분한 주제를 줄거 같아서 좀 비호감 ㅡ
바쁜 마감중에는 성인책보다 어린이 책을 보면서 머리를 식히는데
그러다보니 가끔 성인책을 읽으면 - 드럽게 말많네 - 진심으로 그렇게 느껴서 순간 당황스럽 # - 몇년전부터 어린이용 철학서를 참 많이 읽었다.
- 완독한 책 300권 내외 ㅡ 자료삼아 필요부분만 체크해서 본 책은 그 3배정도 ㅡ
- 이제 더 볼 책이 없다 싶은데도 아직 안읽은 책이 더 많다는 사실이 참 이상한 느낌을 준다.
- 어린이들은 과연 자신들 수준에 맞췄다는 이 철학책들을 조금이라도 읽어주고 있을까? #
- 어린이 철학책의 특징 중 하나는
- 책을 선택하는 사람이 책을 읽을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들일때가 많다는 점
- 이 책은 재미있습니다 ㅡ 가 아니라 이책은 유익합니다 ㅡ 가
- 표지 어딘가에 수많은 달콤한 말로 어른들의 선택을 바란다.
- 그래서 어린이 철학서의 표지는 성인 취향이 많다고 생각한다. #
- 여름동물원의 재미는 휴가가는 이웃의 애완동물을 맡아준다는 것
- 이 책을 읽고 나의 다른 직업을 이런걸로 해보면 어떨까 심각하게 생각중이다.
- 난 애완동물을 좋아하니 - 아 진심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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