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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두드리는 소리에 잠옷을 입은채 신경질을 내며 문을 열었더니 -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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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주머니 서 있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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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있는데 이제 일어났는데도ㅡ 상으로 꽃나무 모종 한 판을 얻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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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목일이야 ㅡ 근처에서 얻었는데 니것도 얻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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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사랑해요 ㅜ~ㅜ 지금 막 심어서 손은 흙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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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종심고 바로 물주지 않는거 맞나? 물을 줘야할 지 내일 줘야 할지 모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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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는 사람들 중 자신들의 속박을 감사하는 사람도 있겠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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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들은 창살없는 감옥의 죄수들 같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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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만 열면 온 세상이 화창한 봄날인데 ㅡ 언제라도 탈옥할 수 있는데- 나가지 못한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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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못하고 탈옥하면 곧 백수가 된다고 하던데 ㅡ 쇼생크 탈출이나 한번 더 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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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생활 - 주변에 꽃생빠가 많아서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나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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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간만에 정말 즐거웠어~ 처음엔 유치하다 싶었는데 중간부터는 내내 낄낄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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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4월 06일에서 2013년 04월 0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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