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자기수업 2학기째 아래 사진은 1학기때 주로 청자토로 만든 주방 소품들 -
- 물고기 접시랑 물 컵 하나는 삼백토 - 나머지는 모두 청자토에 청자유약
컵은 좀 이상하게 만들어져도 괜찮은데 접시는 내공이 바로 들어나는걸 느낀다.
울퉁불퉁 - 비대칭 - 이런게 손맛이라고 나 자신을 위로
도자기용 물감중 흰색에 문제가 있는지 가마에서 굽는과정에서 일부분이 벗겨져 버렸다.
물감의 색깔도 매우 적은데다 가마에서 구우면 전혀 다른 색깔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그게 가마에 굽는 도자기의 묘미인듯 -
내가 그린 캐릭터 그림들
뭐지 - 저 어설픈 퀄리티는?
그림을 그릴때 만화처럼 아기자기 그리는것은 청자랑 안어울리고
섬세하게 그려도 ,원색칼라를 써도 안어울린다는걸 사진 보면서 느낀다.
앞으로는
1. 칼라는 더 단순하게
2. 그림은 더 심플하게 - 대담하게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8월 1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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