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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_do it yourself

종이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 종이 캔버스

사진에 보이는 그림 액자들은

버리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 종이(골판지) 액자다

내가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그림사이즈에  알맞은 종이박스를 잘라 뒤에 자석이나 압정을 꽂아서 설치한다

2. 붙이는 방법은 여러가지이고 아직 이것 저것 실험중이다.

 

 

 

 

종이판을 두겹으로 하는것은 그게 더 이쁘기 때문이고

나의 경우 양면테잎으로 붙이지 않고 압정을 이용해 벽에 고정하기 때문에

압정 바늘두께만큼을 종이박스 두께로 확보해야해서다

 

그림이 붙은 판에 좀 두꺼운 종이를 한장 붙여주면 더욱 좋다.

평소에 박스가 생기면 접힌 면을 잘라서 크기대로 보관해둔다.

 

 

 

박스는 이렇게 사이즈별로 미리 잘라 보관하면 편하다

 

종이액자의 포인트는

가벼운 특징을 살려서 못 없이 벽에 거는 것이다.

 

 

 

 

종이 액자를 벽에 붙이는 방법

 

가벼운 골판지 제질이라 작은 그림은 양면테잎만으로도 충분하다

 

내 그림들은 주로 압정을 이용했다.

압정을 종이 액자의 뒷면에 적당하게 꽂고

압정 머리에 글루건을 쏘아 - 붙였다.

종이액자는 가벼워서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한꺼번에 압정머리 글루건 처리해두면

종이액자 뒷면에 그냥 꽂아서 벽에 붙일때 라이터 불로 녹여 붙여주면 편하다

 

 

 

 

 

문에 붙은것은 뒤에 자석을 붙여준거고 (현관문이 철이라 잘 붙는다)

싱크대 옆에 붙은것들은  압정으로 붙인거다

 

 

 

 

 

그림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인버그의 드로잉 -  우연히 그이의 책은 두권인데

한권을 이렇게 뜯어서 매일 매일 설겆이하며 즐긴다

 

 

난 뭐든 대충이라

박스 크기도 맞추지 않고 대충 잘라서  - 그림도 대충 가위질하고

뜯어진 부분 찢어진 부분도 그대로 사용했지만

꼼꼼한 사람이 내가 한 걸 참고 한다면

더 이쁘고 완성도 있게 잘 자르고 나름 꾸며서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책을 사서 이렇게 액자로 만들어도 좋고

아이들의 그림도 그냥 벽에 붙이지 말고 이렇게 액자로 만들어주면 이쁘다

 

압정을 꽂아 머리에 글루건을 녹여 벽에 붙이면 

뽑았다 뺏다 할 수 있으므로 다른 액자로 교체하기도 쉬운 장점이 있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벽에 붙은 압정이 위험할 수 있을것이다.  

 

자석으로 붙이는것은 현관 철문에 액자를 붙이는데 참 좋은데

철제제품이 아닌 일반 벽에붙이기 위해

함석판에 잘라 글루건으로 붙여주고 있다.

함석판도 홈쇼핑으로 구입해 잘라서 쓰면 편하다

 

벨크로(찍찍이)도 좋을거 같은데 아직 실험해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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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편

 

평소 혼자만 즐기던 종이액자로

텀블벅에서 진행중인

삼박자 탁상달력용 선물을 만들었다.

 

 

 

뒷장에 자석을 붙인것은 철제품엔 다 붙는다 ( 현관문, 냉장고, 철제 선반 등등 ...)

 

 

 

 

 

이 녀석들은 떳다그녀 탁상달력에 쓰인 컨텐츠들

철문에 자석으로 붙이면 정말 잘 붙는다

 

만사형통이 쓰여있는 고양이 액자는 와펜인형을 떼어낸 모습이고

 

 

 

 

나비 와펜 앞모습 - 떼어서 가방이나 옷에 붙여서 사용

 

 

 

 

 

요건 뒷모습 - 목도리는 풀러 줄 수 있음이요

목도리 빼면 인상이 전혀 달라져서 낯설다

 

 

 

 

 

자석을 붙인 뒷모습

(자석은 옥션에서 판형으로 사서 잘라서 사용)

일반 벽에 붙이기 위해선 함석을  똑같은 모양으로 잘라 글루건으로 붙여주면

뗏다 붙였다 하기 쉽고 그 자리에 액자만 떼고 다른 액자를 붙이기 쉬워

그림 교체하기 쉽다.  

 

 

아래 사진은 만사형통 액자에 합체한 모습 ^^

 

 

 

 

표본실의 나비 모양새다 ㅋㅋㅋ

나라면 저대로 그냥 벽에붙여둘듯

안에 솜이 들어가 폭신폭신

몸은 면 100% 천연 광목천으로 부들 부들하고 (아기가 가지고 놀아도 안전)

그림은 직물용 물감으로 그려 세탁 가능하다는 장점

작가가 손으로 직접 그려 조금씩 표정이 다릅니다.

사진속의 이 녀석은 벌써 내손을 떠나 새 주인에게 벌써 배달됐음

 

이 녀석 주인될 사람 :

고양이를 키우는 삼박자의 오랜후원자

자신의 고양이가 달력에 나오게 해주면 탁상달력 10개 사준대서

그 고양이랑 기념사진을 찍게 될 거임 -   

고양이가 두마리라던데

벌써  물어뜯겨서 걸레조각이 되어 있는건 아니겠지?  T _ T

 

 

자신의 고양이 목에 해주고 싶대서 여분의 목도리도 만들어보냈지만  

다른 10개 구매자에겐 여분 목도리 뺀  상태로 보냅니다.

 

 

 

 

 

 

재봉은 완전 초짜-

아마츄어 허접한 티가 여기 저기 있음이요 ^^;;;;;

재봉은 처음이라 정말 혼신의 힘을 다 했음이나

아무리 좋게 봐줘도 어설픈 완성도임을 고백합니다.

 

상황보니 대충 열개 안쪽으로 만들듯한데

잘 보관해두면 후일 좋은 일 있으리다 ...  

 

붉은 글씨로 신년 메시지를 적으며 효과 있어라 효과 있어라 주문 외웠다는 ... ^^

주인에게 가서 효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모아서 썼습니다.

 

 

 

 

 

 

덧붙여: 

사진속의 도키 액자(유복지인)은 탁상달력에 들어갈 사진을 위해 작업한 것으로

10개 구매자에겐 만사형통 액자와 나비 인형만 갑니다

 

 




버리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종이액자(1)

http://sogong.tistory.com/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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