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없이 액자 붙이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 많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립니다.
(기존의 글과 겹치는 부분이 많음 )
(종이 캔버스의 예)
1. 압정을 이용하는 방법
압정머리에 글루건을 쏘아준 뒤 벽에 부착
팁: 압정머리에 한꺼번에 글루건을 쏘아서 미리 준비해두고
사용할 때 라이터로 열을 가해서 사용하면 편함
압정바늘이 앞면으로 튀어나오면 안되므로
종이 액자의 두께는 적당한 두께를 준다.
가장자리 끝에 4개를 해주는것이 가장 안정적 /작은 그림은 2개
장점: 압정을 벽에 꽂아두고 그림액자만 교체 가능
단점 :압정제거시 벽지에 흠집을 내는 단점있음
(아이가 있는집엔 위험할수도 있고..)
2. 자석을 이용하는 방법
철문(현관문 냉장고 문 기타등등 철제 벽) - 자석을 그림 뒷판에 오려 붙이면 완성
일반 종이 벽지 위- 그림을 붙일 벽에 함석판을 잘라서 글루건으로 접착한 후 자석을 붙이면 됨
팁: 함석과 자석은 온라인 홈쇼핑에서 소량씩 구매가능 (자를 때 손 조심)
종이 액자는 가벼워서 작은 함석2개로 충분
활용예: 함석판과 자석이 클수록 접착력 뛰어남
활용예: 큰 그림에는 함석판과 자석을 크게 붙여주면 됨
이 방법으로 침대 위 천장에 그림을 붙이고 누워서 볼 수도 있다. ^^
자다가 그림이 떨어지면 안되므로 자석은 큰 걸 붙여주자 ^^;;;
장점 : 편하다. 큰 그림도 잘 붙는다. 강력하다. 철문에 가장 추천
단점: 나중에 함석판을 떼어낼 때 벽지에 흔적이 남는다.
3. 압핀(진주핀)을 이용한 방법
벽지위에 압핀을 꽂으면 끝 ^^; 가장 편하므로 가장 많이 애용
골판지로 만들어진 페이퍼캔버스는 가벼워서 제법 큰 그림도 안심하고 걸 수 있다.
떨어져도 종이액자는 깨지지 않으니 안심 - 모서리가 뭉겨지기는 함
종이 액자가 아닌 무거운 다른 재질의 액자라도 작은 건 이 방법으로 그림 거는 게 가능하다.
활용 예 : 위치를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고 나중에 제거해도 흔적이 미비해서 좋음
팁 : 좀 큰 그림은 압핀위에 테입을 붙여주거나 타카로 한번 박아 주면 도움이 됨
아래부분의 타카는 예전에 그림을 붙였던 흔적 - 귀찮아서 안 뽑은 것임
원래 테입이 붙어있는 부분 (압핀과 벽지가 만나는 부분)에 타카를 박아줌 - 아주 튼튼 ^O^
장점: 무지 편하고 그림 옮겨서 붙이기도 쉽다. 제거시 흔적이 미비하다
단점: 압핀이 들어가지 않는 철제, 시멘트, 대리석 벽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이런벽엔 자석을 이용한 방법이 더 좋음
주의사항:
종이 캔버스의 여러가지 장점중에 하나는
가벼워서 못 없이 벽에 붙이기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자석,압정,압핀을 이용한 액자 붙이는 방법은 모두 페이퍼 캔버스 -
즉 골판지를 소재로 한 종이액자를 거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유리가 끼워져 있는 무거운 액자에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합니다.
버리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종이액자 만드는 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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