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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_완결모음/어떤날

[어떤날] no.28 - 작별


작품의의: 처음으로 팬레터를 받다 ^~^






한국일보  1년 6개월동안 연재 종료

[후일담]
지난회에 연재종료를 통보받은 나는 그대로 끝내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제발 마지막편을 한장만 더 그리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허락이 떨어지자  한국일보 사이트의 방문자들을 등장시켜
원망어린 만화를 그렸다.
눈이 봉사인 캐릭터들을 마구 그리고 ^~^;;
이 천재의 작품을 못알아본 바보들이라고 대사 쓰고 ...^^;::::
그렇게 밤새도록 몇편을 그리고 나니 - 왠지 기운이 빠지고 화도 풀려서
결국 키스를 해주고 떠하는 걸로 완결 - ^~^

이 그림이 연재되고 나서 얼마 후 많지는 않지면 십여통의 팬레터가 왔다.
(그때 메시지를 보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대부분 - 그동안 이런 만화가 있는줄도 몰랐다.
다시 한번 훑어보니 재미있다... 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보길 바란다...
그런 내용이었고 난 편지를 부여잡고 잉잉 울었다.
송화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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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 21에서 원고 청탁이 와서 급하게 그린 외전]
아말록의 플래쉬버젼 [떳다그녀]가 발표된 후라서
캐릭터도 플래쉬캐릭터를 의식했고 왠지 [러브모드]로 그려졌던 만화






내 만화인생 두번째 방귀이야기 ^^;
난 방귀이야기가 좋다. 세번째 방귀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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