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철학고양이 요루바 덕분에 상을 받았다.
- 상도 좋지만 꽃다발 2개 받은것도 좋았다. 가지고 올때는 무지 짐스러웠는데
- 옥탑마당에 꽂아두니 밀폐된 공간에서 향이 은근하다
물론 꽃병따위가 있을리 없으므로 생수병 재활용 ^~^; # - 겨울에 꽃다발을 옥탑마당에 두면 찬 기운때문에 서서히 마르며
- 드라이플라워가 되므로 꽃이 무지 오래간다 #
- 뒷배경의 바랜 빛깔의 국화와 비교하니 ㅡ 꽃이란 역시 꽃이구나 ㅡ #
- 조용한 정오 ㅡ라디오에서 이상은씨 목소리 ㅡ #
- 세필화 전시회 마지막날이어서 정독도서관 갤러리에 갔다.
- 그림 거는 날엔 늦어서 작품구경 못하고 오늘이라도 일찍 가서
- 다른 분들 작품도 감상하고 그림 내리는 거 도와줄려고 일찍 갔으나 #
- 다들 어찌나 부지런한지 12시도 안됐는데
- 대부분 그림을 내렸고 남은 작품은 몇 없었다 T~T #
- 그래도 몇 분 작품은 차까지 들어줬다.
- 다른분들은 작품을 많이하고 작품도 커서 차에 실기 위해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해야 했지만
- 난 까치그림 판넬 하나만 전시했다. 내년엔 나도 대형작품에 하나 해봐야지 #
- 돌아오는길에 라메르에 들렸다. 미친의 졸업작품전을 보기 위해 ㅡ
- 거기도 오늘이 전시 마지막 날이라 작품 내리고 포장하느라 정신없음 #
- 역시 가보길 잘했음 ㅡ 좀 더 자세히 보고싶었지만 다들 바빠보여서 빨리 나옴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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